의료단신 1217-② | 대한의사협회, 중환자 격리해제 기준 변경 권고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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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이화의료원에 위생관리 위한 ‘랩신 손소독제’ 후원

은평성모병원 허정우·홍재택 교수팀, 만선학술상 최우수상 수상

고려대안산병원, 경기도 최초 최첨단 로봇수술장비 ‘다빈치 SP’ 도입

반건호 교수, ‘DC:0-5 영유아기 정신건강 및 발달장애 진단분류’ 번역 출간 

국립암센터, 병리 인공지능 모델 개발 데이터톤 성료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 의학과학생 참여 연구 발표회 개최

인하대병원, 에티오피아 재외국인 온라인 의료설명회 개최

서울특별시의사회, 서울시 재택치료 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경희의료원-공무원연금공단, 랜선 건강교실 개최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1.12.17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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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단신’은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애경산업, 이화의료원에 ‘랩신 손소독제’ 후원

(왼쪽부터) 심기남 사회공헌부장, 애경산업 김남수 상무, 임재영 대표,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이은화 간호부원장, 김한진 경영관리부장 [사진=이화의료원 제공]
(왼쪽부터) 심기남 사회공헌부장, 애경산업 김남수 상무, 임재영 대표,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이은화 간호부원장, 김한진 경영관리부장 [사진=이화의료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이화의료원은 16일 애경산업으로부터 위생전문브랜드‘랩신’(LABCCiN) 손소독제를 기부 받았다.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에서 진행된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 김남수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손소독제 지원은 랩신이 진행하는 ‘CLEAN to PROTECT(클린투프로텍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속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랩신이 기부한 손소독제는 3만 4천여 개로 2억 원 상당이다. 이번에 기부된 손소독제는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 등 이화의료원 부속병원 의료진들이 활용할 예정이다. 랩신은 향후 위생관리에 대해 인지하고 청결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캠페인 진행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은평성모병원 허정우·홍재택 교수팀, 만선학술상 최우수상 수상

(왼쪽부터)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신경외과 허정우 교수, 홍재택 교수 [사진=은평성모병원 제공]
(왼쪽부터)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신경외과 허정우 교수, 홍재택 교수 [사진=은평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신경외과 허정우·홍재택 교수팀이 지난 4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 제2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만선학술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허정우·홍재택 교수팀이 수상한 만선학술상은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을 역임한 가톨릭의대 신경외과학교실 박춘근 명예교수의 20년간의 업적을 기려 지난 2017년에 제정된 권위 있는 상이다. 매년 정기 학술대회에서 접수된 자유 연제 중 최소침습 척추 분야의 임상 및 기초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 주어진다.

이번 수상의 연구 주제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에 대한 최소침습 내시경 추간판 제거술의 결과 및 재발 위험요인 분석’(Risk factors analysis for inferior clinical outcome and recurrence after full-endoscopic interlaminar discectomy (FEID) for lumbar disc herniation)으로 허 교수팀은 내시경 추간판 제거술의 성공 예측 인자 및 조기 재발 위험인자를 규명해 학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구팀은 은평성모병원에서 요추 추간판 탈출증을 진단받고 내시경으로 제거 수술을 시행한 환자 72명의 수술 성적을 분석해, 이전에 척추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거나, 재발성 추간판 탈출증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수술 전 대소변 장애를 동반한 환자의 경우 수술 성공률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45세 이하의 젊은 환자 및 체질량 지수(BMI)가 높은 환자들에서 수술 후 조기 재발률이 높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고려대안산병원, 경기도 최초 최첨단 로봇수술장비 ‘다빈치 SP’ 도입

고려대안산병원에 도입된 다빈치SP [사진=고려대학교안산병원 제공]
고려대안산병원에 도입된 다빈치SP [사진=고려대학교안산병원 제공]

고려대안산병원은 경기도 최초로 로봇수술기 ‘다빈치 SP(Single Port)’를 도입했다. 

이미 2018년에 도입한 다빈치 Xi(da Vinci Xi) 로봇수술기를 통해 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최소침습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고려대안산병원은, 이번에 다빈치 SP까지 추가로 도입해 환자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다빈치 SP는 2.5cm 가량의 최소 절개만으로도 인체 깊숙한 곳에 위치한 병변 부위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데, 3개의 수술기구와 1개의 3차원 고화질(3DHD)카메라가 달린 직경 2.5㎝ 크기의 체내 삽입관(캐뉼라)이 수술 부위 근처에서 여러 방향으로 갈라져 움직일 수 있다.

또한 수술기구와 카메라는 모두 다관절(Multi-Joint) 손목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좁고 깊은 몸 속 공간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수술 시야를 확보하는 데 용이하여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는 정교한 수술을 가능하게 한다.

 

반건호 교수, ‘DC:0-5 영유아기 정신건강 및 발달장애 진단분류’ 번역 출간 

책 ‘DC0-5 영유아기 정신건강 및 발달장애 진단분류’ 표지
책 ‘DC0-5 영유아기 정신건강 및 발달장애 진단분류’ 표지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반건호 교수가 미국, 캐나다 유럽 전역의 영유아 정신건강 전문가들(ZERO TO THREE)이 모여 집필한 ‘DC:0-5 영유아기 정신건강 및 발달장애 진단분류’를 번역·출간했다.

해당 서적은 1994년, 영유아의 정신건강과 발달장애 진단을 위해 최초로 발행된 ‘DC:0-3 영유아기 정신건강 및 발달장애 진단분류’의 확장판으로 2005년 개정판에 이어 두 번째다. 대상 연령 상한선을 기존 만 3세에서 만 5세로 올리고, 생후 첫해 발생 사례까지 폭넓게 다뤘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반건호 교수는 “영유아기 정신건강은 소아청소년,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조기개입이 매우 중요하지만, 현재 사용되는 진단기준은 대부분 성인 및 학령기 아동에 맞춰져 있다 보니 5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사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출간된 서적은 진단기준 제시에 그치지 않고, 평가 및 진단 시 신체 상태와 육아 환경까지 고려하는 다축 체계로 구성된 만큼, 소아청소년과 및 소아재활의학, 소아정신과, 특수교사, 아동발달관련 전문가 등 영유아 발달관련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 병리 인공지능 모델 개발 데이터톤 성료

데이터톤 시상식 성료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데이터톤 시상식 성료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는 병리 인공지능 모델 개발 데이터톤 ‘National Pathology Health Datathon 2021’ 시상식을 개최했다.

NPHD 2021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원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통해 구축된 학습용 병리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구현 가능한 인공지능 학습모델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경연대회다. 이번 행사는 인피니트헬스케어, 웹프라임, 딥노이드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소화기와 세포 병리 이미지 중 하나를 선택해 암조직과 암이 아닌 조직으로 구성된 병리 이미지를 효율적으로 분류하는 딥러닝 모델을 개발했다. 국립암센터·서울대학교병원 등 6개 기관이 수집한 병리 검사 이미지 2만여 장을 기반으로 검증 및 가공 과정을 거쳐 구축된 고품질의 대규모 데이터셋을 활용해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국립암센터 인공지능사업팀의 예선 심사를 거쳐 진행된 본선에는 소화기 분야 15팀, 세포 분야 14팀이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되어 총 29팀이 참여했다. 본선 결과 소화기 분야에서 ‘팀명뭘로하조A(팀장 홍요한)’ 팀, 세포 분야에서는 ‘투머치(팀장 노은선)’ 팀이 각각 대상으로 선정돼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 의학과학생 참여 연구 발표회 개최

가톨릭의과대학 혈액학 연구보고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성모병원 제공]
가톨릭의과대학 혈액학 연구보고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2021 의학과 학생 참여연구 발표회(2021 Medical Students’ Online Conference)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학생들의 교수 연구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한 연구성과를 공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내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양시키고, 미래의 내과 전문의 및 의과학자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가톨릭 의과대학 학생 4명이 연구 성과를 발표했고, 총 60여 명의 학생 및 관계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최우수상(김춘추 상)에는 의학과 4학년 배소영 학생이 ‘골수외 재발을 한 급성골수성백혈병에서 베네토클락스 혼합 항암요법의 효과분석’을 발표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를 진행한 혈액병원장 김희제 교수는 “발표회는 학생들의 의학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기획했다. 특히, 훌륭한 연구를 수행한 학생들에게 김춘추상(최우수상), 생명상, 창조상, 신비상(우수상)을 수여해 연구의지를 독려하고자 한다”며 “이번 발표회로 가톨릭대학교의 연구이념에 따라 국내최초로 조혈모세포이식치료를 시행하고, 연구를 발전시킨 김춘추 교수님의 열정이 후학들에게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한의사협회, 중환자 격리해제 기준 변경 권고문 발표 

대한의사협회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대한의사협회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정부는 16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추진’ 보도자료를 통해 중환자실 의료대응을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는 17일 변경된 지침이 가져올 의료현장의 혼란에 대해 아래와 같은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1. 국내 중환자실 현황을 고려하라.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20일 이후의 감염력은 낮아지겠지만, 일부 감염력이 있는 중환자가 있는 경우 다인실 위주의 우리나라 병상체계에서는 의료기관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2. 정부에서 추진하는 격리해제가 실제 어떤 영향을 주는지 국민들에게 제대로 설명해야 할 필요가 있다.

CDC에서도 20일 이후에도 면역저하자 등 일부 환자들은 여전히 전염력이 있는 상태일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정부는 추후 치료과정에 치명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국민에게 정확히 알려야 한다. 

3. 코로나19 격리기간 이후 발생하는 입원치료비가 환자 본인부담으로 전환되는 것에 대하여 재고하기를 권고한다.

전 세계적 감염유행 상황에서 감염병의 치료와 관리는 국가의 책무이며, 코로나19 환자의 치료와 후유증을 포함한 관리 또한 국가가 책임지는 것이 타당하다.

4. 코로나19 뿐 아닌 非코로나19 중환자실도 부족하다.

해당 지침으로는 일반 중환자실 병상에 격리해제된 코로나19 중환자로 채워질 우려가 있으며, 이는 곧 코로나19 감염환자 이외 일반 중환자들의 치료 제한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5. 정부는 중환자 격리해제 기준에 대해 즉각 재검토해야 한다.

현재 제시한 중환자 격리해제 기준에 대해 즉각적으로 기준을 철회하거나, 1인실로 격리가 가능한 중환자실에 한하여 시범적인 적용으로 권고하는 바이다. 

 

인하대병원, 에티오피아 재외국인 온라인 의료설명회 개최

정신건강의학과 김원형 교수의 '코로나19와 정신건강관리' 강의  [사진=인하대병원 제공]
정신건강의학과 김원형 교수의 '코로나19와 정신건강관리' 강의 [사진=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은 지난달 25일 에티오피아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의료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 비대면 의료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로써 남태평양-남아프리카공화국-에티오피아로 이어지는 올해 의료설명회 일정이 마무리됐다.

주 에티오피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인하대병원이 파푸아뉴기니와 남아공 재외국민을 위해 의료설명회를 진행했을 당시 현지 교민들의 호응이 높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설명회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유행이 그칠 줄 모르면서 잘못된 관련 지식들이 난무하고, 언어적 소통이 수월하지 않은 외국 현지 의료진에 대한 불신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재외국민들이 많은 상황이다.

이번 설명회는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 김아름 센터장(감염내과 전문의)과 정신건강의학과 김원형 교수가 각각 '코로나19 업데이트'와 '코로나19와 정신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순서로 구성됐다.

인하대병원은 재외국민을 위한 온라인 의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 세계 동포들과 화상 상담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의 내용은 코로나19 우울증의 대처법부터 검사의 해석 방법, 백신 추가접종, 변이 바이러스까지 재외국민이 우선적으로 궁금해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서울특별시의사회, 서울시 재택치료 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원급 의료기관 서울형 서울시 재택치료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서울특별시의사회 제공]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원급 의료기관 서울형 서울시 재택치료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서울특별시의사회 제공]

서울특별시의사회는 16일 저녁 서울시의사회관 4층에서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원급 의료기관 서울형 서울시 재택치료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해 의원급 의료기관이 재택치료에 참여하는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인 심야 진료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박명하 회장, 이윤수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한동우 각구의사회장협의회 회장, 유진목 의무·정책 부회장, 이세라 센터장, 박상협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서울시 재택치료 지원센터는 본격적인 환자배정 및 재택치료관리가 이루어지는 오는 21일부터 바로 운영에 들어간다.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원급 의료기관 서울형을 통해 재택치료를 받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재택치료환자 진료상담 및 응급상황 대응, 구의사회 재택치료 운영단 운영지원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서울시 재택치료 지원센터의 운영은 이세라 센터장을 필두로 간호인력과 본회 상임진을 비롯한 자원봉사의사들을 중심으로 운영 후 추후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전담의사를 채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원급 의료기관 서울형은 지난 15일~17일까지 구의사회 재택치료 운영단을 통해 신청서를 받고 있다. 18일~19일 양일간 심사를 통해 참여의료기관을 선정해 21일 본격적으로 환자 배정 및 재택치료관리에 돌입한다.

 

경희의료원-공무원연금공단, 랜선 건강교실 개최

’코로나19 시대 면역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좌는 경희대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장 이재동 교수의 특강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코로나19 시대 면역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좌는 경희대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장 이재동 교수의 특강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경희의료원은 16일 경희의료원 유튜브채널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하는 랜선 건강교실’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시대 면역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경희대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장 이재동 교수의 특강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 이번 건강교실의 총 시청자는 2299명이며 최대 동시 접속자는 311명이었다.

이재동 교수는 “메르스, 코로나19 같은 팬데믹(전염병의 대유행)으로 부터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몸 안의 백신인 ‘면역’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의학 치료의 기본 개념인 양생법은 면역을 강화하여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면역 강화를 위한 기혈의 생성, 순환, 균형 조절의 방법 들을 알아보고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경희의료원은 공무원연금공단과 건강정보 콘텐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작년 11월부터 매월 1회 랜선 건강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랜선 건강교실은 라이브로 진행되어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질병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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