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최용주)은 16일, 2022년도 임직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일은 2022년 1월 1일자이며, 승진인사 대상자는 97명이다.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오너 2세들의 초고속 임원 승진이다.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한 최지현 전무는 삼진제약 창업주 최승주 회장의 장녀이고, 조규석 전무는 공동 창업주인 조의환 회장 장남이다. 지난 2018년 나란히 상무로 승진했던 이들은 2년만인 2020년 1월 1일자로 전무로 승진한데 이어 다시 2년만에 부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최 회장의 차녀인 최지선 상무와 조 회장의 차남인 조규형 상무도 2020년 1월 나란히 상무로 승진한지 2년만에 전무로 승진했다.
80세가 넘은 두 공동창업주를 대신해 오너 2세들의 공동경영 체계를 확고히 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인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승진(가나다순)
△부사장 : 조규석, 최지현 △전무 : 김정일, 이규일, 조규형, 최지선 △상 무 : 이용정, 최문석 △이사 : 신기섭, 조규진 △팀장 : 최홍혁 外 6명 △과장 : 정지훈 外 21명 △대리 : 김규림 外 15명 △주임 : 이재훈 外 27명 △수석Ⅱ: 정은주 外 2명 △책임 : 안소연 外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