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낮고 비싼 머크 치료제 대신 셀트리온 렉키로나” ... 청와대 청원 등장
“효과낮고 비싼 머크 치료제 대신 셀트리온 렉키로나” ... 청와대 청원 등장
“머크 몰누피라비르 83만 원 ... 렉키로나 2배”

“치료 효과도 30% ... 셀트리온 제품은 79%”
  • 정민우
  • admin@hkn24.com
  • 승인 2021.12.02 15:05
  •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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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사진=머크]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사진=머크]

[헬스코리아뉴스 / 정민우] 정부가 미국 머크(MSD)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의 대량 구매를 추진한다. 그러자 국산 치료제인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와 비교하면서, 머크 제품을 처방 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와 눈길을 끈다.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질병청과 식약처는 머크의 경구용 치료제에 대하여 비용 대비 효율성(효과, 안정성, 가격)을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해 주시기를 강력히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몰누피라비르가 입원·사망 비율을 50% 줄인다는 당초 발표와 달리, 미국 식품의약품(FDA)에 따르면 실제로는 그 비율이 30%에 불과한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겨우 30%의 효과에 부작용 우려(암, 기형 등)도 있는 경구용 치료제를 꼭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처방하려고 하는 질병청의 태도를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고 썼다.

청원인은 700달러(83만 원)로 책정된 몰누피라비르의 가격이 국산 항체 치료제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차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청원인이 상표를 표시하지는 않았지만, 이는 셀트리온의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를 가리킨다.

그는 렉키로나를 두고 “효과도 훨씬 뛰어난 79% 효과를 보인다”면서 “이 약은 회사가 국내에는 원가(약 40만 원대)로 공급을 한다”고도 했다.

청원인은 “정부와 질병청은 효과가 30%밖에 되지 않고, 가격도 국내 항체치료제보다 훨씬 비싸고, 부작용 우려도 있는 경구용 치료제를 대한국민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처방은 멈춰달라”고 덧붙였다.

청원인의 이같은 주장은 헬스코리아뉴스 등 그동안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거의 일치하는 것이다.

 

셀트리온 '렉키로나' 영문 이미지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제공]
셀트리온 '렉키로나' 영문 이미지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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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웹사이트 캡쳐
청와대 웹사이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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