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한국건강관리협회 제26대 회장에 서울대 의과대학 김인원 명예교수가 선출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는 24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개최한 2021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6대 한국건강관리협회장으로 김인원 부회장(서울대 명예교수)을 선출했다.
김인원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서울대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를 역임했다. 회장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김 신임회장은 “협회도 생물과 같아서 건강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물이 새로운 생각으로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며 “노령 인구의 증가, 만성질환과 급성 전염병 등의 관리를 선도하는 정책과 더불어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 개발 등에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건협은 이날 총회에서 사회적 책임실현을 위해 국내 의료취약계층 지원 확대, 집단별·계층별 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후원사업 및 국제보건의료 지원사업 전개 등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