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데스모이드 종양 치료제 등 임상시험 5건을 승인했다.
①임상시험 수탁기관 한국아이큐비아는 아얄라 제약(Ayala Pharmaceuticals)의 'AL102'에 대한 2/3상 임상시험을 신촌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실시한다. 진행성 데스모이드 종양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AL102'의 효능을 평가한다.
②녹십자랩셀은 'CT303'(동종편도유래중간엽줄기세포)의 1상 임상시험을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에서 시행한다.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 8명을 대상으로 'CT303'의 안전성, 내약성 및 유효성을 평가한다.
③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BOLD-100'의 1b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진행성 고형암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FOLFOX 화학요법과 'BOLD-100'의 병용요법의 효능 및 안전성을 알아본다. 실시기관은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등이다.
④임상시험 수탁기관 파머수티컬리서치어소시에이츠코리아는 ALX온콜로지의 'ALX148'과 로슈의 'Trastuzumab'(제품명 허셉틴)에 대한 2/3상 임상시험을 실시한다. 진행성 HER2 과발현 위/위식도접합부 선암종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ALX148'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실시기관은 전북대병원 등 10개 병원으로 알려졌다.
⑤팜젠사이언스는 '팜피스정'(팜시클로비르)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한국의약연구소와 부민병원에서 진행한다. 피험자 30명을 대상으로 자사의 '팜피스정'과 오리지널 약물인 일동제약의 '팜비어정'(팜시클로비르)을 비교 평가한다. '팜비어정'은 대상포진 바이러스, 생식기 포진 등에 효능이 있는 약물이다.
[본 기사는 식약처의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확인하여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