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메디칼] 인하대병원 이진욱 교수, 로봇 갑상선 수술 600례 돌파
[콕집어 메디칼] 인하대병원 이진욱 교수, 로봇 갑상선 수술 600례 돌파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중수본 및 질병청 격려 방문

고려대·정밀의료사업단, ‘제4차 정밀의료사업단 국제심포지엄’ 개최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 병원학교 새단장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암치유의 날’ 기념 작품전시회 개최

고려대의료원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 오픈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양시에 패밀리케어건강검진·자립생활지원금 전달

국시원, 고위직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 개최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1.10.13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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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 메디칼'은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중수본 및 질병청 격려 방문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왼쪽에서 3번째) 방문 모습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12일 의료계를 대표해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수본 관계자들에 감사를 표했다.

이 회장은 “현재 전 국민의 백신접종 완료비율이 60%에 육박하는데, 중수본의 역할이 컸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주말도 없이 근무하는 중수본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민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의료계와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의협이 이날 중수본과 질병청에 전달한 제안사항은 ▲지자체(보건소)의 과도한 행정조치 개선 ▲예방접종 시행비의 신속 지급 ▲의-정 실시간 소통체계 구축 ▲공식적인 전문가 단체와 협의 하에 정책 마련 ▲코로나19 병상 확보 행정명령의 신중한 검토 등이다.

의협은 “지자체에서 일과시간 외의 백신수령 업무 뿐만 아니라 진료시간 내 백신의 잔량, 예약인원 현황 등의 과도한 자료제출 요구가 많아 위탁의료기관의 접종 집중도가 떨어지며, 안전한 접종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 지적하고 과도한 현행 관리지침을 완화 또는 유예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회장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의정간의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융통성 있게 관련 제도가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위해 의료계와 중수본, 질병청이 상호 소통하면서 신속하게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이진욱 교수, 로봇 갑상선 수술 600례 돌파

유방갑상선외과 이진욱 교수 [사진=인하대병원 제공]
유방갑상선외과 이진욱 교수 [사진=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이진욱 교수가 로봇 갑상선 수술 600례를 돌파했다. 아울러 로봇을 이용한 갑상선 수술이 후두신경 보존과 부갑상선 저하증 발생 비율에서 기존의 절개 수술보다 더 우수하다는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인하대병원은 다양한 갑상선암 로봇수술 방법 중 양측 겨드랑이와 양측 유방에 8㎜ 절개를 이용하는 로봇 BABA(Bilateral Axillary Breast Approach) 수술 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외과 최윤석, 신우영 교수와 함께 로봇 BABA 갑상선 수술이 기존 절개 수술과 달리 목에 흉터가 남지 않는 점 이외의 또 다른 장점을 증명하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2018년 12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인하대병원에서 시행된 갑상선 절개 수술 531례와 로봇 수술 502례를 비교했다.

그 결과 로봇수술이 후두신경을 보존하고 부갑상선 저하증 발생률을 낮추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후두신경은 목소리를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부갑상선은 인체의 칼슘 대사에 관여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다.

갑상선암 수술 중에 성대 신경이 다치면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고, 부갑상선이 다쳐 기능이 떨어지면 저칼슘혈증으로 평생 칼슘약을 복용해야 한다.

연구 결과는 로봇을 이용한 갑상선 수술이 기존의 절개 수술보다 정밀한 집도를 가능하게 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논문은 지난달 7일 SCIE 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 IF 4.241)에 실렸다. 논문명은 ‘Single Surgeon Experience with 500 cases of the robotic Bilateral Axillary Brest Approach(BABA) for Thyroid Surgery Using the Da-Vinci Xi System’이다.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 병원학교 새단장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풍산초등학교 신혜숙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암센터 병원학교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립암센터는 소아청소년암 환자를 위한 병원학교와 휴식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오픈 기념식에는 후원기업인 한국토요타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 및 병원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풍산초등학교 신혜숙 교장, 고양시교육지원청 최은희 장학관, 경기도교육청 김대훈 장학사가 참석했다. 

국립암센터 병원학교 밝은교실은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환자들의 성공적인 학교 복귀를 돕기 위해 2006년 설립되어 올해 개교 15주년을 맞이했다. 지금까지 120여 명의 환자가 병원학교를 졸업하거나 수료했고, 현재 9명이 재학 중이다.

국립암센터 부속병원 신관에 새롭게 문을 여는 병원학교는 넓은 공간과 충분한 기자재를 확보해 환자들이 학업을 이어가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병원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병동 입원 환자들도 병원학교에서 입원 기간 중 중단된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잦은 입원과 치료로 인해 소진된 환자들이 심리적 에너지를 회복하도록 미술, 음악, 언어, 글쓰기, 영화감상 등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보호자를 위한 휴식 공간과 요가, 음악 감상, 원예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는 병원학교를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도움을 받아 새로 단장하게 됐다”며 “병의 완치와 학업의 지속이라는 이중부담을 안고 있는 환아들이 병원학교에서 꿈과 희망을 이어나가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암치유의 날’ 기념 작품전시회 개최

(왼쪽부터) 심예지 소아청소년과 교수, 박숙진 간호부원장, 박건욱 암치유센터장, 이세엽 의료원장, 송미선 암치유센터운영지원팀장, 황재석 병원장
(왼쪽부터) 심예지 소아청소년과 교수, 박숙진 간호부원장, 박건욱 암치유센터장, 이세엽 의료원장, 송미선 암치유센터운영지원팀장, 황재석 병원장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암치유센터가 2021년 ‘암치유의 날’을 맞이해 10월 12일부터 11월 5일까지 병원 2층 아뜨리움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동산병원 암치유센터는 암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암을 극복하는 데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매년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작년부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전시회를 열고 있다. 환자 및 보호자들이 직접 제출한 암 치료과정을 담은 시, 수필, 그림, 사진 등의 작품들을 재구성하여 전시된다.

박건욱 암치유센터장은 “동산병원 암치유센터는 다학제 통합치료와 세계적 수준의 로봇수술로 우수한 치료 성과를 내고 있다. 질병 치료뿐 아니라 의료진이 함께 동행하며 환자들과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암 치유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산병원 암치유센터는 2009년 ‘제1회 사랑과 나눔 힐링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지난 12년 동안 매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오는 2024년 암병원 건립 및 양성자 암 치료기 도입을 통해 암 특화병원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고려대·정밀의료사업단, ‘제4차 정밀의료사업단 국제심포지엄’ 개최

정밀의료사업단 국제심포지엄 포스터 [사진=정밀의료사업단 제공]
정밀의료사업단 국제심포지엄 포스터 [사진=정밀의료사업단 제공]

정밀의료사업단은 15일 금요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2층 유광사홀에서 ‘제 4차 정밀의료사업단 국제심포지엄’을 온/오프 하이브리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정밀의료사업단이 주최하고 정밀의료사업단·고려대학교 암 연구소가 주관한다.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국제심포지엄은 제 4회째로 미래 의료의 주요 패러다임중 하나인 정밀의료의 최신 트렌드를 국내외 전문가들이 발표하고, 전문가와 연구자간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 공유를 통한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세션은 ‘Perspectives of Korea Precision Medicine Enterprise’을 주제로 K-MASTER 사업단장 김열홍 교수와 P-HIS 사업단장 이상헌 교수가 사업단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Next Generation Sequencing Based Cancer Profiling’을 주제로 일본 동부 국립암센터 원장인 Atsushi Ohtsu 교수, 미국 웨일코넬의과대학 Melissa Boneta Davis 교수, 고려대학교 사경하 교수가 발표한다.

세 번째 세션은 ‘Precision Medicine Based Clinical Trials’를 주제로 미국 시카고 대학교 Richard L. Schilsky 교수, 네덜란드 암 연구소 Emile Voest 박사, 삼성서울병원 이세훈 교수가 맡았다.

마지막 세션은 ‘Big Data Based Precision Medicine’를 주제로 HL7 유럽 재단 Henrique Martins 이사장, 차의과대학교 한현욱 교수, 고려대학교 주형준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고려대의료원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 오픈

메디사이언스파크 전경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메디사이언스파크 전경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의료원이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를 열었다. 서울 성북구 소재 7150평 대지에 위치한 메디사이언스파크는 신종 감염병 시대에 대처하고자 조성된 최첨단 헬스케어 융합 플랫폼이다. 백신 및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바이오 메디컬 분야를 이끌 혁신 연구기지로 자리한다는 계획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백신 및 신약개발을 위해 사재 100억 원을 전달하여 설립한 ‘정몽구 백신혁신센터’에서는 백신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 후보물질 유효성 평가, 전임상 연구 등을 수행한다. 감염 위험이 높은 바이러스를 안전하게 연구할 수 있는 ABSL3, BSL3 등의 연구시설도 조성된다.

동화바이오관에는 우수의약품 제조 GMP 시설(Good Manufacturing Practice·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과 최대 32개의 신약개발 연구소 및 스타트업 기업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동화바이오관은 동화그룹 승명호 회장이 30억원을 전달해 설립됐다. 

신설 의료정보학교실 및 관련 연구시설도 위치해 빅데이터 역량도 키워갈 계획이다. 의료정보학교실은 의료 빅데이터 관리·가공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 관련 의료 데이터를 표준화해 AI기반 헬스케어 연구의 토대를 조성한다.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는 지난 7~8일 고대의료원 집행부를 포함한 본부 부서인 의무기획처, 의학연구처가 이전하면서 운영을 개시했다. 의료원 측은 현재 내부공사가 진행 중인 정몽구 백신혁신센터가 완료되면 별도의 오픈 행사를 가진다는 계획이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양시에 패밀리케어건강검진·자립생활지원금 전달

(왼쪽부터) 오세경 단장, 심정은 간호부장, 유경호 병원장, 최대호 안양시장,
문지혜 의료사회복지사, 이계철 복지문화국장 [사진=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제공]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8일 안양시에 소상공인 지원 패밀리케어건강검진권 및 보호종료아동 자립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유경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 심정은 간호부장, 오세경 느린소사회봉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금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직원들로 구성한 느린소사회봉사단의 발족 15주년을 맞아 ‘고·소·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양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고·소·미는 ‘고맙고 소중하고 미안한 나의 몸 되돌아보기’의 약자로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의미다.

고·소·미 프로젝트는 ▲뇌혈관질환 건강검진 ▲심장혈관질환 건강검진 ▲시설 보호종료아동 자립생활지원 사업으로 진행한다.

뇌혈관질환 건강검진과 심장혈관질환 건강검진은 안양시에 거주하는 소상공인 중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해 긴급지원 생계비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안양시청으로부터 추천받은 30명에게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웰니스건강증진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패밀리케어클리닉 건강검진권을 전달한다.

패밀리케어는 가족 간의 유전인자, 생활환경, 생활습관 등 만성 질병의 원인을 공유하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가족력이 높은 질병을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진 클리닉이다. 3대 주요질환 뇌혈관질환·심장혈관질환·암질환 특화건강검진패키지로 구성됐다.

지원받는 30명의 대상자 중 15명은 뇌혈관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본인이 뇌혈관질환이 있는 경우 뇌혈관질환 검진패키지를 전달한다. 심장혈관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본인이 심장혈관질환을 앓는 15명은 심장혈관질환 검진패키지를 전달받아 지정 기간 내에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설보호종료아동 자립생활지원사업은 안양시 아동복지시설·청소년복지시설의 보호종료아동 중 안양지역 내에 정착한 아동 15명을 선발하여 안양지역 내 사용 가능한 안양사랑상품권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보호종료아동들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계한다.

 

국시원, 고위직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 개최

고의직 반부패청렴실천 서약식 모습 [사진=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제공]
고위직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 모습 [사진=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제공]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12일 본관 7층 회의실에서 본부장 이상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고위직 반부패·청렴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시원을 대표하는 고위직으로서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실현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서약식은 고위직의 청렴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서 ▲공정한 직무수행 ▲법과 규정 준수 ▲권한남용 및 알선·청탁 금지 ▲외부의 부당간섭 배제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 등을 담고 있다.

이윤성 원장은 “고위직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우선돼야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 문화가 조성될 수 있다. 이번 서약식을 통해 고위직이 국시원의 청렴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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