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역분화성 지방육종 항암제 등 임상시험 2건을 승인했다.
임상시험 수탁기관 피에스아이씨알오코리아는 레인 테라퓨틱스(Rain Therapeutics)의 '밀라데메탄'(Milademetan)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역분화성 지방육종 환자에서 '밀라데메탄'과 '트라벡테딘'(제품명 욘델리스)를 비교 평가한다. 전체 피험자 수는 160명, 국내 피험자 수는 19명이며 실시기관은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으로 알려졌다.
'밀라데메탄'은 다양한 암종에서 과발현하는 MDM2를 타깃하는 경구용 저분자화합물이다. MDM2이 억제되면 p53과의 상호작용이 저해되면서, p53의 분해를 막고 종양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
한국프라임제약은 'KPP-2111-T'와 'KPP-2111-R'을 비교 평가하는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시행한다. 해당 시험은 H+양지병원에서 피험자 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본 기사는 식약처의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확인하여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