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하면 살찌는 이유 … 뇌는 알고 있다
금연하면 살찌는 이유 … 뇌는 알고 있다
니코틴 대신할 당분 원해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1.10.10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금연을 하다 보면 탄수화물과 설탕을 섭취하고 싶은 욕구가 높아진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그 이유를 과학적으로 규명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9월 미네소타 의과대학 무스타파 알 압시 교수(Mustafa al'Absi, PhD)가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니코틴이 제거될 때 뇌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연료를 찾는다. 

무스타파 알 압시 교수[사진=미네소타대학 홈페이지]
무스타파 알 압시 교수[사진=미네소타대학 홈페이지]

무스타파 교수는 18-75세의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24시간 동안 니코틴 사용을 금지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니코틴 금지 이후 참가자들에게 고열량과 저열랑, 짠맛·단맛·지방 등의 차이가 있는 간식을 제공했다. 그 결과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보다 더 높은 설탕, 탄수화물, 지방이 있는 간식을 선택했다.

무스타파 교수는 "금연으로 겪는 스트레스가 고지방·고당분의 음식을 섭취하고자 하는 욕구로 이어진다"며 "연구를 통해 뇌 오피오이드 시스템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무스타파 교수 연구팀은 "음식 선택에 초점을 맞춘다면 더 많은 사람이 금연에 성공하도록 도울 수 있다"고 기대했다.

연구는 '약물과 알코올 의존 저널'(Journal of Drug and Alcohol Dependence)에 발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10길 5 2층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순호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1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
오늘의 단신
여론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