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표본촬영술 등 4가지 기술 신의료기술 등재 
유방표본촬영술 등 4가지 기술 신의료기술 등재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1.09.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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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유방표본 촬영술을 비롯한 4개 의료기술이 신의료기술항목에 등재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유방표본 촬영술 ▲Ga-68 에도트레오타이드(도타톡) 양전자방출단층촬영/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 ▲Ga-68 전립선특이막항원-11 양전자방출단층촬영/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 ▲F-18 플루오로콜린 양전자방출단층촬영/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 등 4개 의료기술이 신의료기술 항목에 새롭게 추가된다. 

유방 표본촬영술은 유방질환 환자(의심 환자 포함)의 수술 및 생검 시 유방병변 또는 표식제거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의료기술이다. 환자의 유방 부위를 절제해 얻어진 표본을 엑스선을 촬영하고 영상 이미지를 확인한다. 

Ga-68 에도트레오타이드(도타톡)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PET-CT)은 뇌수막종 환자(의심 환자 포함)에서 뇌수막종의 추가 병변을 발견하거나, 정확한 치료 가능 범위를 확인해 치료방침의 결정을 보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Ga-68 에도트레오타이드(도타톡)를 정맥주사한 후 PET 또는 PET-CT 촬영을 통해 얻은 영상을 전문의가 판독한다. 

Ga-68 전립선특이막항원-11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PET-CT)은 전립선암 환자(의심 환자 포함)를 대상으로 조직생검 여부 및 위치를 확인해 진단을 보조하는 의료기술이다. 전립선암 환자의 재발을 진단하고 병기를 설정하거나, 치료반응 평가를 보조하기 위해 시행되기도 한다. Ga-68 전립선특이막항원-11을 정맥주사 후 PET 또는 PET-CT 촬영을 통해 얻은 영상을 전문의가 판독하는 방식이다. 

F-18 플루오로콜린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PET-CT) 간세포암종 환자(의심 환자 포함)에서 간세포암종의 진단 및 병기설정을 보조하기 위해 시행된다. F-18 플루오로콜린을 정맥주사 후 PET 또는 PET-CT 촬영을 통해 얻은 영상을 전문의가 판독한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인공어깨관절치환술에서 3D CT 기반의 환자 맞춤형 수술 가이드를 이용한 관절와 위치 설정술'을 혁신 의료기술 목록에서 삭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는 해당 기술이 최근 신의료기술 항목에 등재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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