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중독자, 이 질환 조심해야
폰 중독자, 이 질환 조심해야
  • 이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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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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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는 건강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선생님들의 의견을 가공하지 않고 직접 게재하고 있습니다. 본 칼럼이 독자들의 치료 및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연세건우병원 이상윤 원장(정형외과 수부상지전문의)
연세건우병원 이상윤 원장(정형외과 수부상지전문의)

[헬스코리아뉴스 / 이상윤] 새끼손가락 끝이 욱신거리며 아파오거나 새끼손가락쪽 손목에 통증이 있다면 TFCC 손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TFCC는 우리말로 '삼각섬유연골복합체'라고 불린다. 다소 어려운 말을 가진 이 부위는 우리의 새끼손가락 손목 관절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섬유성 연골을 의미한다. 이 연골은 손목에 가해지는 충돌을 완화하고 손목을 돌리거나 뒤로 젖힐 때 일종의 쿠션 역할을 한다.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장시간 사용한다던가, 업무 특성상 하루 종일 모니터 앞에서 타이핑을 하는 경우 손목에는 무리가 갈 수 밖에 없다. TFCC 손상은 보통 테니스 선수나 골프선수처럼 손을 많이 쓰는 직업군에게서 발생되지만 요새는 스마트폰이나 PC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서도 흔하게 발견된다.

꼭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TFCC손상은 외상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우리가 넘어질 때 손바닥을 땅바닥에 짚는데, 이 때 충격을 직접 받는 곳이 바로 TFCC다. 빙판에서 넘어지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고 움직이는 일을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에도 TFCC가 손상될 수 있다.

TFCC 손상은 퇴행성 변화로도 관찰될 수 있기에 유의를 해야 한다. 만약 새끼손가락 방향 손목이 아프고 저리거나, 손목을 움직이면 뻐근함과 움직임에 제한이 느껴지는 경우, 손목이 자주 붓고 가끔 힘이 빠지는 경우, 바닥을 짚거나 체중이 실리면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TFCC를 의심해볼 수 있다.

TFCC 손상은 보통은 보존적 치료가 가능하다. 약물 치료나 물리 치료 등을 병행해서 치료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상태가 상당히 악화된 경우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

경험이 충분히 쌓인 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되면 안전하게 수술을 진행할 수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수술을 받지 않고 치료를 하거나 통증이 오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다. 평상시 손목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졌거나 스마트폰을 자주 하는 경우 손목을 풀어주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TFCC 치료법
TFCC 치료법
손목통증운동
손목통증을 예방하는 간단한 운동법
손목통증의 증상
손목통증 증상 6가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손목 운동은 다음과 같다.

1. 손목을 시계 방향,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주기
2. 손목을 윗 팔에서 빼는 방향으로 당겼다가 밀어주는 운동을 반복하기
3. 딱딱한 면에 손목을 가볍게 눌러 굽히기
4. 테니스 공 잡았다 놓기를 반복 

[글 : 이상윤 정형외과 수부상지전문의 / 연세건우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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