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면역세포치료제 시장에 만리장성 쌓나?
중국, 면역세포치료제 시장에 만리장성 쌓나?
중국 NMPA, CAR-T치료제 2개, 면역관문억제제 6개 허가 

CAR-T치료제 임상 갯수 미국 뛰어넘어 ... 357개 진행 중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1.09.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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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최근 중국이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및 항 PD-1 면역관문억제제 등 면역세포치료제의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2021년 9월 현재까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 NMPA)는 2개의 CAR-T 치료제와 6개의 PD-1 치료제를 허가했다. 

지난 6월 중국 NMPA는 중국의 제약사 Fosun과 미국의 Kite Pharma(길리어드 사이언스 자회사)의 조인트벤처인 Fosun Kite Biotechnology사의 'Axicabtagene Ciloleucel'(악시캅타진실로류셀)를 첫 번째 CAR-T 치료제로 허가했다. 

이후 지난 3일 중국 WuXi Apptech와 미국 Juno Therapeutics(BMS)의 조인트벤처 JW Therapeutics의 CAR-T 치료제 'Relmacabtagene Autoleucel'(렐마캅타진 오토류셀)을 두 번째로 허가했다. 

중국은 CAR-T 치료제의 임상시험 수에 있어서도 2017년 6월 미국을 추월한 바 있다. 지난해 6월을 기준으로 미국은 256개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반면, 중국은 357개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내에서 시판중인 CAR-T 치료제는 노바티스의 '킴리아', 길리어드·Kite의 '예스카타', '테카루스', BMS·Juno의 '브레얀지' 등 4가지가 있다. 

CAR-T 치료제를 개발 중인 중국 기업은 Nanjing Legend Biotech, CARsgen, Cellular Biomedicine Group 등을 포함해 50개가 넘는다. 특히 Nanjing Legend Biotech은 지난해 8월 중국 NMPA의 혁신 치료제(BreakthroughTherapy Designation)로 최초 지정을 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미국 FDA로부터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중국은 지난 8월까지 총 6개의 면역관문억제제도 허가했다. 2018년 12월 중국 Junshi Biosciences의 'Toripalimab'(토리팔리맙)을 시작으로, 같은 달 Innovent Biologics와 일라이 릴리가 공동 개발한 'Sintilimab'(신틸리맙), 2019년 5월 Jiangsu Hengrui의 'Camrelizumab'(캄렐리주맙)을 허가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 30일 바이오젠의 '티스렐리주맙'을 허가했으며 올해 8월 Akeso/China National Biotech의 'Penpulimab'(펜풀리맙)과 Harbin Gloria Pharmaceutical 및 WuXi Biologics의 'zimberelimab'(짐베렐리맙)을 허가했다. 

이밖에도 중국은 CStone Pharma, Alphamab 등 많은 제약사들이 이 분야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면역세포 치료제 시장에 또 하나의 만리장성을 쌓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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