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인프라 활용 mRNA 바이오벤처 컨소시엄’ 출범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인프라 활용 mRNA 바이오벤처 컨소시엄’ 출범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1.09.13 16:5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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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를 중심으로 하는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인프라 활용 mRNA 바이오벤처 컨소시엄’이 오는 15일 공식 출범한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는 오는 15일 오후 2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 카멜리아룸에서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인프라 활용 mRNA 바이오벤처 컨소시엄’(이하 ‘mRNA 벤처 컨소시엄’)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mRNA 벤처 컨소시엄은 (재)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이하 ‘백신센터’)와 (사)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를 중심으로 국내 바이오벤처 큐라티스와 아이진, 진원생명과학, 그리고 백신 생산업체인 보령바이오파마가 참여한다. 공공 인프라를 활용하고 바이오벤처 간 기술협력 등을 통한 mRNA 백신 개발 가속화를 위해 결성되었다.

컨소시엄 내에서 백신센터는 백신의 최신 기술동향 정보를 제공하고, 제품화 컨설팅과 품질검사 시험법 개발 등을 지원한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국내 바이오의약품을 개발·연구·생산하는 14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단체로서 컨소시엄 참여사에 필요한 기술과 자원 등을 기업 간 1:1 매칭하여 상호 보완하여 협력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큐라티스, 아이진, 진원생명과학은 mRNA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로서 기업 간 기술 협력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큐라티스는 국내 최초 repRNA(self-replicating mRNA) 코로나 백신 ‘QTP104’의 국내 임상 1상 계획승인(2021.7.19)을 득하여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고, GMP 적격 수준의 mRNA DS(원액), LNP(지질나노입자)와 DP(완제)까지 전 공정 수행 가능한 생산라인을 구축하였다.

아이진은 mRNA 백신 ’EG-COVID‘의 국내 임상 1/2a상 계획승인(2021.8.31)을 득하여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고, mRNA 백신 개발에 필요한 양이온성리포좀 전달체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mRNA 백신 원액 cGMP 생산 기술과 플라스미드 cGMP 대량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범용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 물질을 연구하고 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백신 개발연구부터 인허가 획득 및 생산까지 경험이 풍부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자동화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백신 대량 생산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인프라 활용 mRNA 바이오벤처 컨소시엄’ 비전 및 추진체계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인프라 활용 mRNA 바이오벤처 컨소시엄’ 비전 및 추진체계

mRNA 벤처 컨소시엄의 중점 추진 목표는 2022년 상반기까지 ▲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mRNA 백신의 신속 제품화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대응 백신 개발 ▲ 연간 5억 도즈 생산 기술 및 시설확보 등이다. 큐라티스와 아이진은 임상 중인 mRNA 백신의 대량 생산 플랫폼 구축과 조건부 허가 신청을 목표로 업무 협력을 추진하고 아이진은 변이바이러스 대응 백신 후보물질 개발, 진원생명과학은 변이바이러스 대응 백신 후보물질 개발 및 원액 생산 공정을 수립한다. 큐라티스는 mRNA, LNP 생산, 보령바이오파마는 대량 생산 지원을 맡는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정석 회장은 “정부와 산업계 간 공감대 확산을 통한 내실 있는 거버넌스 구축은 백신 개발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컨소시엄은 개방(Openness), 연결(Interconnection), 협업(Cooperation)을 핵심가치로 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합형 가치창출 모델을 구현하는 것에 뜻을 같이하고 개발·연구단계에 있는 바이오벤처 기업간 협력과 지원을 통해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다양성과 동반성장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기존 대형 기업 중심의 컨소시엄과는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mRNA 벤처 컨소시엄이 기술 상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바이오 스타트업 성장과 위드(with)성공의 모델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앞으로 국내 백신 개발과 생산역량 극대화에 기여하고,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컨소시엄 출범식은 오는 15일(수) 오후 2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카멜리아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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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린 2021-09-13 17:11:42
자기자신을 한번만 되돌아봅시다
무리한 추격매수 때문에 물린건 아닌지
근거없는 존버를 하면서 줍줍하는건 아닌지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한번쯤은 해?을것들인데요
계속 그런식으로 돈 잃지마시구 한번 배워보세요 솔직히 주변에 주식 잘한다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그냥 타고나게 감이 좋은거지 뭔가 지식을 알려줄순없지않습니까?
뭐 얼마나 대단한거 가르쳐줄지 궁금하면 들어와서 한번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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