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올해 6월까지의 특허목록 중에서 특허권이 모두 소멸한 의약품은 684개, 이 중에서 제네릭이 출시되지 않은 의약품은 367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특허목록에 등재된 1619개 의약품의 특허권 2908건을 분석하고 ‘존속기간 만료’나 ‘무효’ 등으로 특허권이 모두 소멸한 의약품 중에서 아직 제네릭(복제약)이 출시되지 않은 의약품 목록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목록 중, 생산실적 상위 5개 품목은 ▲셀트리온제약 ‘고덱스캡슐’ ▲녹십자 ‘수두박스주’ ▲한림제약 ‘엔테론정150mg’ ▲광동제약 ‘광동우황청심원현탁액 ▲한림제약 ‘엔테론정50mg’ 등의 순이다.
수입실적 상위 5개 품목은 ▲한국노바티스 ‘루센티스프리필드시린지0.5mg/0.05mL’ ▲한국쿄와하코기린 ‘뉴라스타프리필드시린지주’ ▲한국MSD ‘가다실프리필드시린지’(인유두종바이러스4가)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부스트릭스프리필드시린지’ ▲한국MSD ‘인반즈주1g’의 순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의약품 목록과 더불어 의약품 개발을 위한 시장현황 분석에 참고할 수 있도록 국내 ATC코드별 급여청구현황과 국외 ATC코드별 시장(매출)규모 현황도 함께 제공한다. ATC코드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개발한 치료제군별 국제 의약품 분류체계다.
이번 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표 누리집 → 알림 → 공지/공고 →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