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제약] 일동제약, 주사랑공동체와 ‘비오비타’ 후원 협약
[콕집어 제약] 일동제약, 주사랑공동체와 ‘비오비타’ 후원 협약
한국화이자, ‘제19회 화이자의학상’ 후보자 공모

JW그룹, 장애인 미술공모전 ‘2021 JW 아트 어워즈’ 개최

삼성바이오에피스-연세대학교, 바이오 우수 인력 양성 위한 협약 체결

유유제약, 노바티스 전문의약품 5종 국내 유통・판매한다

제뉴원사이언스 중앙연구소, 신입·경력 공채 진행 … “AI역량검사 도입”

딥바이오, 하버드 다나-파버 암센터와 아프리카계 남성의 전립선암 연구 진행

아미코젠, 비피도 인수 … “건강기능식품 사업 강화할 것”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1.07.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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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제약

‘콕집어 제약’은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일동제약, ‘베이비박스’ 운영하는 주사랑공동체와 ‘비오비타’ 후원 협약

(왼쪽부터)이동한 일동제약 CHC-CM그룹장과 이종락 주사랑 공동체 목사 [사진=일동제약 제공]
(왼쪽부터)이동한 일동제약 CHC-CM그룹장과 이종락 주사랑 공동체 목사 [사진=일동제약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주사랑 공동체(대표·목사 이종락)와 ‘비오비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저출산 및 육아 문제 개선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 추진의 일환으로, 주사랑 공동체와 뜻을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했다.

주사랑 공동체는 생명 존엄의 가치를 지키고, 안타까운 처지에 놓인 부모와 아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영아 위탁 시설인 ‘베이비 박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일동제약은 주사랑 공동체에 ‘비오비타 시리즈’ 1800개를 후원하기로 했다. 후원 물품들은 주사랑 공동체가 맡고 있는 아기들의 건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비오비타의 브랜드 정체성을 살려 아기와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구상하고 있다”며, “저출산, 미혼모, 육아, 영양 불균형 등과 관련한 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W그룹, 장애인 미술공모전 ‘2021 JW 아트 어워즈’ 개최

중외학술복지재단이 '2021 JW 아트 어워즈'를 개최한다. [자료=JW그룹 제공]
중외학술복지재단이 ‘2021 JW 아트 어워즈’를 개최한다. [자료=JW그룹 제공]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2021 JW 아트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7회를 맞는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 산업계 최초로 시작된 기업 주최 장애 미술인 대상 공모전이다. 총 상금 규모도 장애인 미술대전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꿈틔움이 주관하는 ‘JW 아트 어워즈’에는 만 16세 이상 ‘장애인복지법’ 제2조와 시행령 제2조 규정에 의한 장애인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한국화‧서양화 등 순수미술 작품을 공모하며 ‘당신의 소중한 일상(Everyday, Every Moment)’를 주제로 1인당 2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단 2021년 창작한 작품이어야 한다.

최종 수상자는 10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입선 20명(각 30만원)을 선정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연세대학교, 바이오 우수 인력 양성 위한 협약 체결

(왼쪽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과 연세대학교 서승환 총장 [사진=연세대학교 제공]
(왼쪽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과 연세대학교 서승환 총장 [사진=연세대학교 제공]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와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가 협약을 맺고 바이오 산업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측의 협약식은 지난 21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세대학교와 학술 교류 등의 포괄적 산학협력을 맺고 연구노트 경진대회를 열기로 했다. 생명시스템대학과 바이오의약 프로그램 과정 운영을 통한 현장 중심형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구노트 작성법을 교육하고,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 과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 산업 우수 인력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산학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전국 6개 대학(카이스트, 전남대, 포항공대, 성균관대, 서울대, 연세대)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회사가 수 년간 쌓은 글로벌 수준의 연구 개발 노하우를 전파해 우수 인재를 조기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유유제약, 노바티스 전문의약품 5종 국내 유통・판매

유유제약이 다음 달부터 판매하는 노바티스의 전문의약품 5종 [사진=유유제약 제공]
유유제약이 다음 달부터 판매하는 노바티스의 전문의약품 5종 [사진=유유제약 제공]

유유제약(대표 유원상)은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와 무좀 치료제 ‘라미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레스콜’, 뇌전증 치료제 ‘테그레톨 시리즈’ 등 전문의약품 5종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유유제약은 다음 달부터 국내 모든 병・의원에 ‘라미실’(Lamisil), ‘레스콜’(Lescol), ‘테그레톨’(Tegretol)을 유통하고 해당 의약품들의 영업마케팅 등 프로모션을 단독으로 진행하게 된다.

‘라미실정’은 테르비나핀 염산염 단일성분으로 족부백선, 체부백선, 고부백선(완선), 손・발톱진균증에 처방되는 백선(무좀) 치료제다.

‘레스콜엑스엘 서방정’은 플루바스타틴나트륨 단일성분으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관상동맥질환 환자에 대한 관상동맥경화증의 진행 지연,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경피적 관상동맥 삽관술 후 심장사고의 재발 위험성감소 및 고지혈증에 효능이 있다.

‘테그레톨’은 카르바마제핀 단일성분으로 뇌전증(간질) 및 삼차신경통과 조병, 조울병의 조상태, 정신분열증의 흥분상태에 처장되는 전문의약품으로 ‘테그레톨씨알정’, ‘테그레톨정’, ‘테그레톨시럽’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뉴원사이언스 중앙연구소, 신입·경력 공채 진행 … “AI역량검사 도입”

제뉴원사이언스 중앙연구소 공채 포스터 이미지 [자료=제뉴원사이언스 제공]
제뉴원사이언스 중앙연구소 공채 포스터 [자료=제뉴원사이언스 제공]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대표 김미연) 중앙연구소가 2021년 하반기 경력 및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제뉴원 중앙연구소는 경쟁력 있는 R&D와 자체 개발 신약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채용의 경력직 모집직무는 △제제연구(개량신약/제네릭) △제제연구(고형제) △분석연구 △R&D 전략(연구기획) △신약연구이며, 신입직은 △제제연구 △분석연구에서 새로운 인재를 채용한다.

지원 자격으로는 경력직의 경우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 신입직은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22년 2월 졸업예정자다.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 법률에 의거해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AI역량검사와 2차례의 면접으로 진행된다. 제뉴원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으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면접관의 주관적 시선에서 벗어난 객관적인 선발도구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뇌신경과학에 기반을 둔 AI 역량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면접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될 수 있다. 지원은 제뉴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할 수 있다. 

 

딥바이오, 하버드 다나-파버 암센터와 아프리카계 남성의 전립선암 연구 진행

딥바이오 CI
딥바이오 CI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및 병리진단 기업 딥바이오(대표 김선우)는 하버드 의과대학 산하 기관인 다나-파버 암센터와 전립선암 진단 연구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아프리카계 남성과 전립선암(MADCaP, Men of African Descent and Carcinoma of the Prostate) 컨소시엄’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딥바이오의 인공지능 전립선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DeepDx® Prostate’가 병리 진단의 보조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 해당 알고리즘과 병리학자의 진단 결과를 비교하는 연구다. 연구에 사용되는 전립선암 디지털 병리 이미지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있는 8개 연구소에서 제공된다. 연구는 다나-파버 암센터 종양학 교수이자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역학과 교수 티모시 레벡(Timothy Rebbeck)의 주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우 딥바이오 대표는 “‘DeepDx® Prostate’가 병리학자와 유사한 결과를 도출해 암 진단에 있어 보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입증되면 학문적으로 중요한 임상적 가치를 입증하는 것은 물론, 아프리카와 같이 실제 병리학자가 극도로 부족한 지역의 암 진단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미코젠, 비피도 인수 … “건강기능식품 사업 강화할 것”

아미코젠 CI
아미코젠 CI

 

아미코젠(대표 신용철)은 마이크로바이옴 국내1호 상장기업인 ‘비피도’의 지분 245만 4000주를 취득하며 실질적인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미코젠이 인수한 지분은 비피도의 지분율 30%에 해당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비피도는 1999년에 설립된 바이오기업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분야로는 국내 1호로 2018년 코스닥에 기술 특례 상장했다. 비피도는 국내 최초와 세계 6번째로 미국 FDA의 NDI(신규식품원료)와 GRAS(원료 안전성)를 획득해 안정성을 검증 받은 독자적인 특허 균주 BGN4, BORI, ADO11를 비롯, 약 80여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50편의 논문을 발표한 기업이다.

특히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예방과 치료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알츠하이머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등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을 기반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과 마이크로바이옴 NGS 분석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미코젠은 이번 비피도 인수를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미코젠은 콜라겐, N-아세틸글루코사민(연골건강, 피부보습), 피니톨(간건강, 다낭성 난소 증후군), 곡물발효효소(소화효소, 숙취해소) 등 건기식 소재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지근억비피더스 브랜드로 알려진, 사람 유래의 기능성 비피도박테리움 분야에서 독보적인 품질과 기술력 갖고 있는 비피도와 시너지를 발휘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양사가 확보한 제품기술력과 유통망을 이용하여 마이크로바이옴 진단과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화이자, ‘제19회 화이자의학상’ 후보자 공모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과 한국화이자제약은 다음 달 15일까지 ‘제19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이다. 지난 1999년 대한민국 의학발전 및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한 우수한 의과학자를 발굴하고 의료계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제19회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총 3개 부문에서 논문을 모집한다. ‘기초의학상’ 및 ‘임상의학상’ 수상자는 각 부문 논문의 연구자 중에서 선정되며, ‘중개의학상’ 수상자는 기초 의학 분야의 연구 내용을 임상 연구에 접목했거나 혹은 그 연구 결과가 임상 응용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연구 논문의 연구자로 선정된다.

수상작은 연구의 우수성, 과학성, 창의성, 공헌도 등의 심사기준으로 비교 평가 및 집중 토의를 거쳐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분야에서 각 1편씩 선정된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3천 만원 (총 9천 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제 19회 화이자의학상’의 최종 수상자는 9월 28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1월 3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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