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정우성] 일동제약 윤원영 회장이 회사가 운영하는 장학 재단에 6억원 상당의 주식을 증여했다.
회사는 윤 회장이 지난 14일 일동제약 주식 3만 381주(4억 7850만원 상당)와 일동홀딩스 1만 161주(1억 4175만원 상당)를 송파재단에 기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송파재단은 일동홀딩스 주식 82만 1797주(7.12%)와 일동제약 주식 9만 6213주(0.40%)를 보유하게 됐다.
이 재단은 일동제약 창업주 故 윤용구 회장이 남긴 일동제약 주식 8만 주(당시 주가로 18억 원 상당)와 현금 3억 원으로 1994년 설립된 장학 재단이다.
송파재단은 보유 주식 등을 기반으로 출범 이후 27년간 548명에게 총 30억 원 규모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16명의 학생에게 약 1억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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