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극복에 도움되는 3가지 방법
우울증 극복에 도움되는 3가지 방법
건강한 식사, 친밀한 관계, 스마트폰 끄기
  • 정우성
  • admin@hkn24.com
  • 승인 2021.07.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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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불안감 심리적불안 좌절 절망

[헬스코리아뉴스 / 정우성] 코로나19로 인한 자가 격리와 경제 활동 둔화로 인한 우울증 호소는 전 세계적 현상이다. 코로나와 우울증(Blue)을 합쳐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도 만들어졌다.

1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KSAT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정신상담 콜센터에 상담을 요청한 건수는 약 80만 건으로 2019년에 비해 27% 늘어났다. 실제로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우울증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였다. 정신 상담 전문가 데이빗 베이커(David Baker) 박사(퍼시피카 대학원)는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를 제시한다.

 

비만치료는 몸에 맞는 식단과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할수록 우울증 발병 위험은 줄어든다. 가공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일수록 우울증 비율이 높았다.

혼자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내는 것도 우울한 기분을 악화시킬 수 있다. 베이커 박사는 "자기 자신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좋은 친구가 아닐 수 있다"는 말로 이를 설명한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회적 유대가 충분한 사람들은 혈압, 체중, 허리둘레, 체내 염증 농도가 혼자 지내는 사람들보다 정상 수치에 가까웠다.

 

사진=포토애플/메디포토, 친구

또한 한 번에 여러 작업을 하는 멀티태스킹 역시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폰, PC 등 주변 기기가 발전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전문가들은 한 사람이 멀티태스킹을 하면서 보내는 시간이 하루 평균 1.5시간에서 3시간으로 늘었다고 보고 있다.

베이커 박사는 스마트폰을 끄고 주변 사람들과 건강식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스마트폰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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