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제약] SK바이오팜 “2030년 글로벌 TOP 10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
[콕집어 제약] SK바이오팜 “2030년 글로벌 TOP 10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
휴먼스케이프, 대웅제약과 특발성폐섬유증 환자 데이터 공동연구

GC녹십자의료재단, 39주년 창립기념식 개최

동국제약 마데카솔,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2년 연속 1위 

셀레믹스, 中유전체 분석기업과 45억원 공급계약 체결

휴젤, 춘천 인재양성 및 취업지원 위해 춘천교육지원청, 춘천시청과 MOU
  •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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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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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 제약’은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SK바이오팜 “2030년 글로벌 TOP 10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

SK 바이오팜 CI

[헬스코리아뉴스 / 이상훈] SK바이오팜(대표이사 조정우)이 온라인으로 회사의 미래 비전을 담은 ‘파이낸셜 스토리’를 발표했다.

SK바이오팜은 2030년 글로벌 TOP 10 헬스케어 기업 도약을 목표로 ▲포트폴리오 확대 통한 미국사업 가속화 ▲지역별 차별화된 성장 모델 개발·실행 ▲제품 개발 영역 확대 및 신규 파이프라인 지속 창출 ▲최신 기술 활용한 R&D 플랫폼 혁신 등 4대 핵심 전략을 추진한다.

미국 시장에서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신경질환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신약 후보군 및 유망제품 도입 등을 병행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유럽 및 아시아권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혁신 신약은 R&D 영역을 기존 중추신경계 질환에서 뇌질환으로 확대해, 뇌전증·희귀 신경계 질환·정신질환·항암 등 4대 질환군을 중심으로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대한다. AI·DT 등을 활용해 후보물질 발굴을 가속화하고, 첨단 RNA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신약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 SK바이오팜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첫 발간하며 ESG 경영을 본격화했다. ▲헬스케어 가치 창출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역량있는 행복한 구성원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환경영향 최소화 등 5대 중점 영역별 중장기 실천방안을 마련하며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특히 그룹 비전에 발맞춰 ‘2040년 Net Zero(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SK바이오팜 조정우 사장은 “파이낸셜 스토리와 ESG 경영에 기반해 SK그룹 제약·바이오사업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나갈 것”이라며 “치료제 개발을 넘어 헬스케어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기업가치 50조원의 글로벌 탑티어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휴먼스케이프, 대웅제약과 특발성폐섬유증 환자 데이터 공동연구 

레어노트

헬스케어 데이터 기업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과 ‘특발성폐섬유증’ 환자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연구 및 질환 인지도 제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지난 2월, 양사가 희귀난치성질환 공동연구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후 첫 성과다.

특발성폐섬유증은 특별한 원인 없이 폐포 벽에 만성염증 세포들이 침투해 폐가 경화돼 폐 기능 저하되고 사망에 이르게 되는 심각한 질환이지만 치료제는 매우 제한적이어서 미충족 수요가 큰 질환이다. 이에 양사는 희귀난치성질환 전주기 플랫폼인 ‘레어노트'를 활용한 공동 연구를 통해 질환 인식 개선뿐 아니라 파악하기 어려웠던 환자 데이터를 수집·활용해 향후 신약 개발까지 기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질환 인지도 제고에도 힘쓰기로 했다. 첫 콘텐츠로 특발성폐섬유증과 같은 희귀난치성 질환 정보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희소식'에 질환 특성과 전 세계 치료제 연구개발 현황 등을 다룬다. 

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희귀난치성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발굴하고, 환자들의 건강 데이터가 환자 본인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여러 제약회사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대웅제약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다양한 주체들과의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각종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돕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 39주년 창립기념식 개최

GC녹십자의료재단 39주년 창립기념식 개최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R&D센터 강당에서 39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 근속자를 포함한 우수 직원 51명에게 공로상, 근속상, 모범상 등을 수여했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1982년 국내 최초의 진단검사 전문의료기관으로 출발한 우리 재단이 현재의 발전된 모습을 갖추기까지, 근간을 만들어 준 많은 선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속적으로 모든 구성원들의 지혜를 모아 전략을 만들고, 어항 속의 물고기가 아니라 거친 파도와 싸우며 펄떡이는 바다의 물고기와 같이 도전의 역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동국제약 마데카솔,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2년 연속 1위 

마데카솔
마데카솔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2021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에서 상처∙흉터치료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2021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월까지 국내 소비자 1만1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대1 면접조사를 통해 산출된 고객 지수와, 온라인상의 소셜 데이터 분석에 의한 소셜 지수를 합산해 선정했다.

마데카솔은 1970년에 출시돼 50년 넘게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아 온 식물 성분의 상처치료제다. 회사측은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 뛰어난 효능을 인정받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소비자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으로 마데카솔을 선정해 준 것을 정말 뜻 깊게 생각한다”며 “소비자들이 보내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셀레믹스, 中유전체 분석기업과 45억원 공급계약 체결

셀레믹스
셀레믹스 CI

셀레믹스(대표이사 이용훈, 김효기)가 중국의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칭커 바이오로지컬 테크놀로지와 45억원 규모의 비티식(BTSeqTM) 연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급계약 규모는 2020년 셀레믹스 연간 매출액인 약 52억원의 87%에 해당하는 수치다. 2017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시작한 이래 단일 계약으로 가장 큰 액수다. 계약은 중국 현지에서 셀레믹스 중국 대리점인 포큘라를 포함한 셀레믹스-포큘라-칭커의 3자간 계약 형태로 이뤄졌다. 

셀레믹스가 중국 유전체분석시장에 진출하는 파트너로 손잡은 칭커는 2004년 설립해 북경, 상해, 광주 등 중국 내 19개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유전자합성 및 분석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연간 1500만건에 달하는 분석서비스를 수행하는 업계 대형 기업이다. 

셀레믹스 이용훈 공동대표이사는 “까다로운 검증절차를 거쳐 중국 NGS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며 우리 회사의 경쟁력과 혁신적 신 기술인 비티식의 시장 수용성을 재차 확인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계약을 토대로 14억 인구를 토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NGS시장에서 우리 회사의 브랜드를 알리고 입지를 확실히 구축하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휴젤, 춘천 인재양성 및 취업지원 위해 춘천교육지원청, 춘천시청과 MOU

춘천지역 직업계고 인력양성과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 춘천시청과 ‘춘천지역 직업계고 인력양성과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휴젤은 강원도 춘천에 모태를 두고 있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회사가 위치한 춘천 지역의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우수 인력 발굴을 통한 지역과 회사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이번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젤은 향후 3년간 춘천시민장학재단을 통해 ▲춘천기계공고 ▲춘천한샘고 ▲춘천소양고 ▲강원애니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올해 10월부터 3개월 간 해당 직업계 고등학교 재학생 중 학교 추천을 받은 6명의 학생을 선정, 휴젤의 생산·관리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취업 연계형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휴젤 손지훈 대표는 “휴젤은 지난 2001년 강원도 춘천에서 처음 설립된 이래 춘천에 기업의 뿌리를 내리고 세계 시장을 향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강원 대표 기업이자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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