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간편식 건강하게 즐기는 법
편의점 간편식 건강하게 즐기는 법
  • 임해리
  • admin@hkn24.com
  • 승인 2021.06.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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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배달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편의점 간편식(도시락)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사진=헬스코리아뉴스]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편의점 간편식(도시락)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사진=헬스코리아뉴스]

[헬스코리아뉴스 / 임해리] ‘혼밥’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가면서 편의점 간편식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이런 혼밥족들을 위해 편의점의 간편식을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식단을 제안했다.

이번 식단은 영양전문가와 한국편의점산업협회, 5개 회원사와 함께 현재 판매 중인 가정간편식(534개 제품), 간식, 음료 등을 비교‧분석하고 영양을 고려해 추천메뉴 음식조합을 발굴한 것이다.

추천 메뉴는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2020년)과 학교급식의 영양관리기준에 따라 열량, 당‧나트륨, 포화지방은 적게, 단백질 함량은 많은 편의점 음식으로, 중‧고등학생과 성인을 위한 한 끼 식단이다.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편의점 간편식(도시락)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사진=헬스코리아뉴스]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편의점 간편식(도시락)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사진=헬스코리아뉴스]

우선 영양소 섭취관련 권장기준은 열량 800kcal이하, 단백질 20g이상, 가공식품으로부터 섭취하는 당류 17g이하, 나트륨 1,000mg미만, 포화지방 6g이하인 음식이다. 

# 든든한 한 끼 = 이를 기준으로 할 때 든든한 한식 한 끼는 편의점 도시락 + 생수/보리차 + 떠먹는 요구르트 음식조합이다. 이는 단백질을 조금 더 섭취할 것을 권장한 것으로, ▲치킨도시락 + 생수 혹은 보리차 조합(열량 625kcal, 단백질 23g, 당류 6g, 나트륨 875mg, 포화지방 4.5g), ▲김치제육덮밥도시락 + 생수 혹은 보리차(열량 738.7kcal, 단백질 20.4g, 당류 3.9g, 나트륨 828.1mg, 포화지방 2.1g), ▲소불고기도시락 + 생수 혹은 보리차 + 떠먹는 요구르트 1개(열량 635.7kcal, 단백질 23.4g, 당류 9.9g, 나트륨 964.1mg, 포화지방 3.0g)의 식단이 여기에 해당한다. 

# 담백한 분식 = 담백한 분식을 먹을 때는 김밥 + 생수/보리차 + 달걀 2개 + 바나나 1개 음식 조합을 권장한다. 예컨대 ▲참치 김밥 + 생수 혹은 보리차(열량 404kcal, 단백질 20g, 당류 8g, 나트륨 789mg, 포화지방 2.5g), ▲불고기 김밥 + 생수 혹은 보리차 + 달걀 2개(열량 458.9kcal, 단백질 24.8g, 당류 4g, 나트륨 947.4mg, 포화지방 3.4g), ▲삼각김밥 + 생수 혹은 보리차 + 달걀 2개 + 바나나 1개(열량 444.9kcal, 단백질 20.9g, 당류 19.6g, 나트륨 680.4mg, 포화지방 0.5g) 등이 그것이다. 

# 간편한 양식 = 양식은 샌드위치 + 저지방 흰우유/오렌지주스 + 바나나/사과 조합으로 열량과 단백질을 보충하여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이런 조합은 식단은 ▲돈가스 샌드위치 + 오렌지 주스(열량 608kcal, 단백질 23g, 당류 16g, 나트륨 608mg, 포화지방 4.6g), ▲두부 샌드위치 + 저지방 흰우유 + 사과 1개(열량 535.4kcal, 단백질 21.5g, 당류 36.7g, 나트륨 614mg, 포화지방 3.9g), ▲햄감자 샌드위치 + 두유 + 바나나 1개(열량 584.8kcal, 단백질 21.8g, 당류 26.4g, 나트륨 919.8mg, 포화지방 3.7g)를 추천한다.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편의점 간편식(도시락)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사진=헬스코리아뉴스]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편의점 간편식(도시락)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사진=헬스코리아뉴스]

 

간편식 시장 쑥쑥 큰다 ... 6월 말 현재 5조 원 

참고로 2017년 3조 4000억 원 규모이던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은 올해 6월 말 현재 5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불과 3년만에 50% 정도 성장한 셈이다.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먹는 간편식 수요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 크다. 업계는 이같은 성장세가 더욱 가파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생활속에 깊숙히 파고든 편의점의 간편식 시장 성장세는 더 빠르다. 이마트24가 간편식 매출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19년에는 2018년에 비해 19% 늘었으나, 코로나19가 터진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무려 45%나 급증했다. 이어 올들어서는 1~5월의 성장세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61%나 늘어, 최근 3년 동안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식약처, 7월부터 편의점 간편식 제조 중소기업 적극 지원 

이처럼 간편식 섭취가 우리 국민들의 중요한 식생활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식약처는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가정간편식이 편의점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7월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기획에서 제품화까지 1:1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7월 23일까지 식약처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 또는 한국편의점산업협회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중소기업에는 제품화과정의 나트륨 저감 기술 개발과 영양분석 등에 필요한 비용과 기술 상담을 지원한다.

기술지원사업 신청 방법

✓ (접수일정) 2021. 6. 28.(월) 9:00 ~ 2021. 7. 23.(금) 18:00

✓ (접수방법)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 : 팩스(043-719-2280, 2278), 이메일(kwonwj@korea.kr)

- 한국편의점산업협회 : 팩스(02-564-1045), 이메일(kacs93@cvs.or.kr)

✓ (제출자료) 보도자료 첨부 파일(기술상담 신청서)

✓ (기타문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 (043-719-2280, 2278)

식약처는 서울시 교육청과 합동으로 편의점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7월 5일부터 약 2주간 식품구매행태 및 영양지식 온라인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희망급식 바우처 대상 학부모들에게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며, 조사 결과는 어린이‧청소년의 식습관 가이드 개발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일상에서 ‘덜 달게, 덜 짜게, 덜 기름지게’ 먹는 식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건강증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시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식생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 하겠다”고 약속했다. 

[본 기사는 식약처 보도자료와 본지의 추가취재를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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