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차 접종자 전 국민 20% 넘어서”
“코로나19 1차 접종자 전 국민 20% 넘어서”
  • 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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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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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9시 20분 경 전북 전주 예수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예약자들이 접종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헬스코리아뉴스]
10일 오전 9시 20분 경 전북 전주 예수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예약자들이 접종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헬스코리아뉴스]

[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오늘 새벽 0시를 기점으로 전국민의 20%를 넘어섰다. 이같은 수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11일 0시를 기준으로 집계한 것으로, 지난 2월 26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지 106일 만이다.

추진단에 따르면 1차 접종을 마친 국민은 1056만 5404명이다. 2차 접종 완료자는 263만 6135명이다.

어제(10일) 하루 접종자는 76만 6728명이었다. 이 중 1차 접종자는 73만 3067명, 2차 접종 완료자는 28만 5448명이다. 

어제 시작된 얀센 백신의 경우 첫 하룻동안 접종대상자의 27.2%인 25만 1787명이 접종을 마쳤다. 

현재 얀센 백신 위탁의료기관들은 얀센백신 잔여량 발생 시, 60~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전예약자 중 동의할 경우 얀센 백신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11일 0시 기준 고령층(60~74세) 얀센 접종자는 5444명 이었고,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예약을 취소하고 얀센 백신을 접종한 고령층은 3145명 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6.10일 0시 기준)을 안내하였다.

참고로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는 126개 병원에서 7881명의 환자에게 투여되었고,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는 79개 병원에서 4584명의 환자에게 투약되었다.

반면, 녹십자가 국민들에게 무상 공여를 약속해 놓고 상품화를 포기한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7건이 식약처의 승인을 받아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다른 치료 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환자 등의 치료를 위해 허가되지 않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이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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