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 1개 의약품의 시판을 허가하고 12개 품목의 허가를 취하했다.
종근당은 '종근당펠루비프로펜정30mg'을 전문의약품(제네릭)으로 허가받았다. 이 의약품은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요통(허리통증) 등에 효능이 있다.
종근당은 휴온스, 영진약품과 함께 대원제약 '펠루비'의 특허 심판에서 승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우선판매품목허가권을 획득, 이번에 '펠루비' 제네릭의 시판을 허가받았다. 앞서 휴온스와 영진약품은 지난달 24일 '펠루비'의 제네릭 '휴비로펜정'과 '펠프스정'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뒤이어 종근당도 10일 '종근당펠루비프로펜정'을 허가받으면서 본격적인 제네릭 경쟁 시대를 맞고 있다. 대원제약 '펠루비'의 시장 규모는 3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날 익수제약은 △남탈렌엑3%(미녹시딜) △남탈렌액5%(미녹시딜) △익수네크아이연질캡슐 △익수테무졸겔(테르비나핀) △익수테무졸외용액1%(염산테르비나핀) △익수테무졸크림(염산테르비나핀) △익수황제고카타플라스마 △두드라민액 △아토다운연고(부페사막) △아토맘스액(생혈윤부음) △상터엔연고 △익수대보정과립 △진토엔겔(게토프로펜) 등 13개 일반의약품의 시판 허가를 취하했다.
한국파비스제약의 '파비스메트포르민정(메트포르민염산염)과 '파비스아시클로버정'(아시클로버, 안국약품의 '안국메트포르민염산염정500mg', '안국테라조신염산염정2mg', 안국뉴팜의 '뉴디큐포스정 3가지 용량(5/80mg, 5/160mg, 10/160mg) 등은 유효기간 만료로 품목 허가가 취하됐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세핌캅셀'(세픽심)의 품목 허가를 취하했다.
[본 기사는 식약처의 의약품 품목허가 현황을 확인하고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