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PDRN 주사 족저근막염 통증 감소 효과”
파마리서치 “PDRN 주사 족저근막염 통증 감소 효과”
“주사제 ‘플라센텍스’ 일반 식염수 대비 효과 탁월”

SCIE급 국제학술지 발표 임상 논문 통해 확인
  • 임대현
  • admin@hkn24.com
  • 승인 2021.05.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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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의 PDRN 오리지널 주사제 ‘플라센텍스’

[헬스코리아뉴스 / 임대현]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강기석·김신규)는 자사의 PDRN 오리지널 주사제 ‘플라센텍스’가 만성 족저근막염(Chronic Plantar Fasciitis)의 증상과 통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족저근막염 환자를 대상으로 PDRN을 투여했는데, 시각적 통증 평가 척도(VAS; visual analogue scale) 등의 발 통증 평가에서 유의미한 통증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는 것이다.

 

해당 결과는 지난 2015년 SCIE급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국제 정형외과(INTERNATIONAL ORTHOPAEDICS)’ 임상 논문을 통해서도 확인됐다고 회사측은 주장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당시 발표된 논문명은 ‘만성 족저근막염 치료 시 PDRN 주입과 일반 식염수 주입의 효과: 사전 무작위 임상시험(Effectiveness of polydeoxyribonucleotide injection versus normal saline injection for treatment of chronic plantar fasciitis: a prospective randomised clinical trial)’이다.

임상 시험은 만 20세 이상의 만성 족저근막염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6개월 이상 발뒤꿈치 통증이 악화돼 족저근막염 진단을 받은 후, 시각적 통증 평가 척도(VAS)에서 48시간 이내의 통증 크기가 40mm 이상을 기록한 환자다.

실험군 환자 19명에게는 플라센텍스(PDRN) 1/2 앰플(1.5ml)을, 대조군 환자 16명에게는 동일한 양의 일반 식염수를 발뒤꿈치 부위 및 족저근막염 내측에 투여했다. 주사는 3주 동안 매주 투여됐으며, 치료 후 4주 및 12주에 평가를 수행했다.

그 결과 플라센텍스를 투여한 환자는 VAS 평가(10점 기준)에서 눈에 띄는 개선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플라센텍스 투여 전 6.2에서 투여 4주 후 4.7, 투여 12주 후엔 3.7로 측정돼 투여 전 대비 통증이 약 40% 감소했다. 식염수를 투여한 환자는 투여 전(6.7) 대비 투여 4주 후(5.9)의 통증이 감소했으나, 12주 후(6.3)에는 오히려 통증이 증가했다.(*도표 참조)

논문은 발‧발목 수술 관련 임상 시험에 사용되는 ‘맨체스터-옥스포드 발 설문’(MOXFQ; Manchester-Oxford Foot Questionnaire, 100점 기준) 평가에서도 족저근막염 증상의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걷기/서기 문제, 발 통증, 사회적 상호 작용 등 총 16개 항목으로 구성된 환자 보고지표로, 평가 점수가 높을수록 증상의 정도가 심한 것이다. 실험군의 MOXFQ 점수는 플라센텍스 투여 전 39에서 4주 후 30, 12주 후 27로 기록돼 증상 수준이 30% 정도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식염수를 투여한 환자의 경우 치료 전(40)보다 4주(36) 후 증상이 감소했으나, 역시 12주 후(38)에는 증상이 다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자가재생 촉진제인 DOT™PDRN/DOT™PN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화장품, 의료기기, 의약품 등을 생산하는 재생 바이오 제약기업으로 DNA 주사제를 대표하는 제품으로는 오리지널 DNA 주사제 ‘플라센텍스’를 공급하고 있다”며 “지난 2013년 강릉에 GMP 인증 공장을 설립해 PDRN/PN 물질 생산 국산화에도 성공, 2014년부터는 피부개선 의료기기 리쥬란, 관절강 주사인 콘쥬란 등을 국내 상용화해 지난해부터 보험급여 혜택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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