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유한재단의 연만희 고문(1930년생)이 유한양행을 떠난다.
연 고문은 유한양행에 근무하는 현직 임직원 중 유일하게 창업주인 유일한 박사와 함께 근무했던 인연으로 장장 60년을 유한양행과 유한재단에 몸담아 왔다. 유한재단은 유일한 박사가 세운 공익재단으로 유한양행의 최대주주다.
올해 나이 90세인 연만희 고문은 1961년 유한양행에 입사해 8년 만에 상무이사로 승진한 후, 전무이사, 사장, 회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유한재단 이사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후 지금까지 고문이라는 이름으로 유한재단에 남아 60년째 재직해왔다.
하지만 그는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를 끝으로 고문직에서도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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