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시욱 교수가 지난 10월 30일 열린 대한재활의학회 제49차 정기총회에서 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 교수의 임기는 내년 10월부터 2년간이다.
이시욱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과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보라매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으로 일하고 있다.
또한 대한재활의학회 총무이사, 대한임상통증학회 이사장,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이사장, 제6차 세계신경근육초음파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의사협회지 편집위원, 대한재활의학회 편집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이시욱 교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된 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앞으로 다양한 재활의학의 학술 및 연구를 주도해 학회의 발전과 재활의학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전했다.
1972년 설립된 대한재활의학회는 현재 약 3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100여 명의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