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우리나라 최초의 파스이자 오랜 기간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신신제약 대표 브랜드 ‘신신파스 아렉스’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끌어 안았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가 최고의 브랜드와 제품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브랜드에 대한 치밀한 기초조사와 광범위한 소비자조사, 전문가들의 평가 및 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는 15개 산업군에 1647개 브랜드를 1차 선별한 뒤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홈페이지, 모바일, 전화설문을 통해 소비자 투표를 진행해 최종 선정했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신신파스 시리즈의 대표 브랜드로 신신제약의 파스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돼 있다. 국내 최초로 냉과 온, 두 번의 찜질 기능을 하나에 담아내 처음에는 냉감 작용으로 붓기를 빼주고 차츰 온감 작용으로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 케어에 효과가 있다. 유기용매 대신 천연고무 연합 방식으로 제작돼 친환경적이면서도 우수한 피부 안전성을 가지며 양방향 신축성 원단을 사용해 밀착성도 뛰어나다.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신신파스 아렉스는 파스의 주 소비증인 노년층은 물론 스포츠 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끼는 3040 세대에게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2007년 출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는 국민 파스로 자리를 잡았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값싸고 질 좋은 국산 파스로 국민의 고통을 덜어주겠다는 창업정신을 기반으로 꾸준히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 같다”며 “코로나19와 같은 대형 이슈로 많이 지쳐있을 소비자에게 흔들리지 않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61년을 맞은 신신제약은 지난해 세종 공장에 이어 마곡 R&D 센터를 건립하면서 글로벌 기준의 생산 능력과 함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국민 통증 케어’라는 창립 정신의 연장선인 노년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기존 강점인 첩부제 제조 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패치제 ETC(전문의약품) 시장으로의 진출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