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형외과 강승백 교수가 대한슬관절학회의 제3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강승백 교수는 홍보 및 섭외 위원, 학술 및 편집위원 등을 거쳐 학회 30년사 편찬위원장, 학술위원장, 보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슬관절 수술 분야의 최신지견이 수록된 '슬관절 수술아틀라스'를 기획 출간한 바 있으며, 중증질환의 치료행위를 등재하고 진료 행위 수가를 개선하는 등 많은 업적을 달성했다.
작년 5월 부회장으로 취임해 활동해 오다 지난 8월 1일부터 회장으로 취임했다.
강승백 교수는 "코로나19 사태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 대한슬관절학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많은 중압감을 느낀다"며 "현재의 위기로 인한 학회활동 패러다임 변화의 기회를 주도해 학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슬관절학회는 1983년 창립돼, 2020년 8월 기준 회원 수가 약 1700여 명에 이르고, 국내 정형외과학회 내에서도 중요도 높은 학회로 손꼽힌다. 슬관절 분야의 임상 연구 및 치료의 표준 가이드 제시, 건강보험 정책 자문과 대안 제시, 올바른 임상 정보 제공 등 본연의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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