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 2명(김형철·서재현 전공의)이 최근 잇따라 사퇴하면서 박지현 비대위원장과의 불화설이 불거진 가운데, 김형철 전 대변인은 1일 오전 11시 서울시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에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회견 서두에 입장문을 통해 "난 파업중단을 외쳤던 쪽이다. 그런데 그 이유가 잘못 알려졌다. 박지현 회장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공권력으로 다칠 동료들의 미래가 안타까워져서 파업중단을 외쳤다"고 말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이어 "그런데 계속해서 파업대오를 지켜간다는 새로운 집행부 자원자가 나와서 기쁘게 집행부 자리를 내려놓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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