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앞으로 의사, 약사, 소비자는 의약품의 실제 제조소와 이 제조소에서 제조하는 같은 주성분의 제품 정보를 온라인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1일 ‘제네릭 약품 묶음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사·약사 및 소비자들이 동일 제조소에서 생산한 동일 주성분의 제네릭의약품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제네릭의약품 묶음정보’에서는 제조소명, 제품명, 허가업체명, 주성분명, 함량, 허가일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법은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를 방문해 ‘제네릭의약품 묶음정보’에 들어간 뒤 성분명을 검색하면 해당 성분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 제조소와 그 제조소에서 생산되는 같은 주성분 제품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제품명을 검을 검색하면 해당 실제 제조소와 그 제조소에서 제조되는 같은 주성분의 제품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묶음정보를 활용해 허가심사, 품질관리, 회수·폐기 등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더 많은 정보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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