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인천나은병원은 새로이 흉부외과를 개설하고 흉부외과 전문의 전순호 과장을 초빙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앞으로 흉강경 수술, 다한증, 기흉, 폐암, 흉부외상, 폐 질환, 종격동질환, 말초혈관질환에 대해 체계적인 진료가 가능해졌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전순호 과장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과장, Cedars-Sinai Medical Center (미국 Los Angeles) 초대교수, City of Hope 암센터(미국 Duarte) 로봇수술 초대교수를 역임했다. 미국 의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또한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가 발간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의 2009년도 판에 등재되어 흉부외상, 흉강경내시경, 기흉, 다한증 및 혈관질환 등에 대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하헌영 병원장은 “고도의 의료기술을 필요로 하는 입원환자를 위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진료 만족도를 높이고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 드리기 위해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나은병원은 앞서 IBC(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 선정 세계 100대 의학자인 소화기내과 최재현 명예원장(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병원장) 부임을 비롯하여 비뇨의학과 이춘용 명예원장(전 한양대학교 병원장), 신경외과 한영민 진료원장(전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장), 심장내과 오동주 명예원장(전 고려대학교 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분야별 명의를 대폭 초빙한 바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