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8명 ... 사랑제일교회발 폭발적 확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8명 ... 사랑제일교회발 폭발적 확산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0.08.20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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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0시 기준, 276명으로 나타났다. 총 누적 확진자는 1만6346명이다.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6명이라고 밝혔다.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다.

이에따라 총 신규 확진자는 288명으로 1일 300명대에 근접했으며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6346명(해외유입 2688명)으로 늘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7명으로 총 1만4063명(86.03%)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97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7명(치명률 1.88%)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발생현황을 보면, 서울이 1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81명, 부산 15명, 인천 10명, 대전 8명 순이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은 울산, 세종, 제주 등 3곳 뿐이다. [아래 도표 참조]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2020년8월20일 0시 기준]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신규

276

135

15

2

10

1

8

0

0

81

5

1

4

5

2

5

2

0

누계

13,658

2,121

202

6,893

368

208

158

39

46

1,731

70

69

186

31

22

1,387

116

11

 

전광훈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 속출 ... 매일 300명 육박  

1일 신규 확진자가 연일 300명대에 근접하고 있는 것은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가 코로나19의 진원지로 부상한데 따른 것이다. 

방역 당국은 "19일 낮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166명이 추가돼 총 623명으로 늘었다"며 "이후로도 추가 감염자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회의 집단감염은 다른 종교시설과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 최소 114곳으로 추가 전파됐다.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에서도 사랑제일교회와 관련없는 것으로 보이는 확진자 10명이 발생해 전국 확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우려가 팽배하다. 

이밖에 사랑제일교회 인근의 한 체육대학 입시 전문학원에 다니는 고3 학생을 포함해 최소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는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사랑제일교회 인근의 업소들은 가게를 폐업하는 등 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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