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김병관 원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보라매병원측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현 김병관 원장을 제19대 병원장에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원장의 2년 임기는 2일부터 시작됐다. 이로써 김 원장은 지난 2016년 제17대 보라매병원장으로 취임한 이래 2018년 제18대 병원장에 이어 3연임을 하게 됐다.
이는 취임 이후부터 서울대병원 의료진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공의료부문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친 공로를 대내·외에 인정받은 결과라고 병원측은 의미를 부여했다.
김병관 원장은 “보라매병원은 대한민국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모든 국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의 중증질환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해 개소한 공공암진료센터의 운영과 장기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한 안심호흡기전문센터 건립 등 공공의료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