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집행부 '신약개발 붐 조성' 여념없다
제약협회 집행부 '신약개발 붐 조성' 여념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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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7.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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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집행부가 '신약개발 붐 조성'에 여념이 없다.

제약협회 김정수 회장과 문경태 부회장은 7월 10일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을 면담하고 성공불융자제도 법제화지원을 요청했다.

6월 18일에는 청와대에 들어가 "FTA와 약제비정책으로 제약업계가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제약산업에 대한 대통령의 관심을 유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화답을 받기도 했다.

제약협회는 지난 5월부터 재정경제부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GMP시설 및 R&D비용에 대한 조세감면을 줄기차게 요구해 오고 있다.

7월 4일에는 '개량신약의 가치와 전망'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개량신약의 징검다리 역할론을 대내외에 확산시켰다.

제약협회 이사장단은 '신약강국으로 가는 길'이란 대주제를 바탕으로 일간지에 릴레이 칼럼을 게재하며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 관심과 정부 지원을 호소했다.

어준선 이사장(안국약품 회장)은 '제약산의 글로벌 진출'이란 제목의 칼럼을 통해 제약산업 글로벌화의 원천은 제품력과 투명경영, 그리고 강력한 정부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차중근 부이사장(유한양행 사장)은 '존경받는 제약기업이 돼야한다'며 돈 버는 기업이 하는 존경받는 기업을 향해 매진할 것을 제안했다.

김원배 부이사장(동아제약 사장)은 '제약의 미래 R&D 네트워크에 있다'며 세계를 향한 R&D 비전과 전략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경하 부이사장(중외제약 사장)은 '제약시장의 개방과 보건주권'을 언급하며 의약품 프로모션 및 약값에 대한 인식 전환의 절박성을 피력했다.

정지석 부이사장(한미약품 부회장)은 '약사제도 선진화를 위한 제언'을 통해 규제는 공익성과 합리성을 겸비해야 하고 이를 위해 社-政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허재회 부이사장(녹십자 사장)은 '제약사, 유통 투명화로 글로벌 경쟁력 갖추자'는 제안에서 투명성확보와 신약개발이 결코 이질적 요소가 아님을 강조했다.

이행명 부이사장(명인제약 사장)은 '제약산업의 가치와 미래'를 주제로 제약기술이 선진국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었다며 글로벌 신약개발에 정책지원을 집중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김상린 부이사장(보령제약 사장)은 '약, 팔기보다는 팔리도록'이란 제목을 통해 의약품에 대한 인식을 치료 영역에서 건강관리 영역으로 확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우 부이사장(종근당 사장)은 '우리도 글로벌 신약을'이란 제목의 칼럼에서 정부가 성공불융자제도로 기업부담을 덜어주고 연구성과 기업이전이 촉진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제약협회는 이사장단의 칼럼 모음집 '제약기업 CEO들이 제시하는 신약강국으로 가는 길'을 정부, 국회, 오피니언 리더에게 무료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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