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용주 교수가 대한소화기영양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1월1일부터 2021년 10월31일까지 2년간이다.
김용주 교수는 “역대 임원진들의 노력과 화합으로 학술적인 발전과 학회의 위상이 급진적으로 성장했다”며 “향후 회원 수가 더 증가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학회 학술지인 ‘PGHN’이 SCIE 학술지가 되도록 힘쓰고, 소아소화기학에 이용되는 여러 술기의 적정 보험수가 책정, 학회의 위상 향상 등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용주 교수는 1986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Harvard Medical school과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연수했다.
대한소아과학회 법제위원 및 정보통신 위원, 영양위원, 소아소화기영양학회 감사 및 심사위원, 대한모유수유의학회 회장, 한국유니세프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만들기 위원회(BFHI)’ 위원, 함께한대 의료봉사팀장(2019)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소아과학 교과서’, ‘진료실에서의 모유수유 상담’, ‘소아의 영양’(이상 공저), ‘소아정맥영양’, ‘소아 염증성 장질환 환자와 부모를 위한 가이드’, ‘염증성 장질환의 영양 관리’ 등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