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대전선병원 족부정형외과 김준범 과장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핸드볼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팀 주치의로 활동 중이다.
대표팀은 27일 바레인과의 결승전을 끝으로 아시아 지역 예선 일정을 마쳤으며 김 과장도 대회 기간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치료, 건강관리 등 의무 책임자로서 임무를 마친 뒤 대표팀과 함께 귀국길에 올랐다.
김 과장은 2017년부터 핸드볼 국가대표팀 주치의로 활동 중이며 대한핸드볼협회 의무위원회 간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프로축구 대전시티즌 팀 주치의 겸 선수단운영위원회 위원 ▲대한스포츠의학회 인증위원회 위원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학술위 간사를 담당하는 등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과장은 “그간 쌓아온 팀 주치의로서의 경험을 살려 선수들이 바레인과의 결승전에서도 멋진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돕겠다”며, “많은 분들이 우리 선수들의 우승을 기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