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자외선 차단은 기본, 애프터 선케어도 필수
휴가철 자외선 차단은 기본, 애프터 선케어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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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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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가 한창인 요즘, 피부과가 때아닌 성수기를 맞고 있다.

휴가지에서의 잘못된 피부 관리로 염증 혹은 피부 손상을 입어 휴가를 다녀오자마자 피부과부터 찾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

다양한 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휴가지에서 자외선 차단제 하나로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으리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피부건강도 지키고 즐거운 휴가를 만끽하기 위해서는 휴가지에서는 물론이고 휴가 전이나 휴가를 다녀와서도 올바른 피부관리가 필요하다.

◆ 휴가 전 제모는 미리미리

해변이나 워터파크 등으로 휴가를 떠나기 전 여성들에게 필수코스는 바로 제모다. 겨드랑이, 팔, 다리는 물론이고 최근에는 비키니라인 제모까지 더해져 털이 많은 여성에게는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다.

보통 자가제모를 하는 여성들은 바캉스를 떠나기 바로 전날, 혹은 당일 아침에 제모를 하는 경우가 많다. 자가제모로는 효과가 유지되는 기간이 짧기 때문인데 전문의에 의하면 이는 잘못된 제모 방법이라고 한다.

신촌피부과 라마르클리닉 박상혁원장은 “왁싱이나 제모크림을 사용한 자가제모는 아무래도 피부에 직접적인 자극을 줄 수 밖에 없고 면도를 이용한 제모 역시 겨드랑이나 비키니 라인 같은 부위는 상처를 입기 쉽다. 이렇게 자극 받은 피부는 휴가지에서 오염된 물, 모래 등으로 인해 세균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지므로 휴가를 떠나기 전 자가제모를 해야 한다면 3일 정도의 여유기간을 두어야 한다.” 고 조언한다.

털이 굵고 빨리 자라는 편이라 자가제모에 어려움이 있다면 스무스쿨과 같은 레이저 제모로 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해보자. 스무스쿨은 -10°C의 초강력 냉각 시스템으로 고출력의 레이저 시술이 가능해 털의 굵기에 상관없이 효과가 뛰어난 레이저 제모 시술이다. 다만 스무스쿨 역시 휴가 직전 시술은 피해야 하는데 레이저 제모를 한 후 시술 부위에 자외선을 쬐게 되면 색소침착의 우려가 있으므로 휴가를 앞두고 있다면 제모는 미리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

◆ 휴가지에서는 자외선 차단과 보습

자외선이 피부노화의 지름길이라는 사실은 이제 보편화된 상식이다. 최근에는 여성들뿐 아니라 남성들도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는 사람이 늘고 있으며 휴가지에서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필수품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자외선 차단제도 아무렇게나 바른다고 해서 그 효과를 100%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박원장은 “자외선 차단제는 야외활동을 하기 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며 땀을 많이 흘렸거나 물놀이 시에는 지워지기 쉬우므로 2-3시간마다 덧발라주어야 한다. 또한 놓치기 쉬운 뒷목부위, 어깨 라인 등도 햇볕에 손상되기 쉬운 부위이므로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고 설명한다.

만일 1박 2일 이상의 여행 계획이 있다면 수분, 진정 효과가 있는 팩을 준비해가도록 하자.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거나 열감이 느껴질 수 있는데 다음날 야외활동을 즐기기 위해서는 지친 피부를 달래주는 것이 좋다. 이 때 복잡하거나 번거로운 팩은 짐만 될 수 있으므로 15분 정도 붙였다 떼어내기만 하면 되는 시트팩 타입으로 준비하면 잠자리에 들기 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 휴가 후에는 화이트닝보다 수분 보충이 우선

휴가를 다녀온 뒤에는 피부가 그을리고 주근깨, 기미 등이 짙어져 다시 화이트닝에 신경쓰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휴가 후 바로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거나 피부과에서 레이저 시술을 받는 것은 피부에 자극만 더해줄 뿐이니 조심하도록 하자. 휴가지에서 강한 자외선을 받은 직후에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보다는 열에 의한 손상이 일차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므로 자극을 주지 않는 한에서 알로에나 오이 등의 차가운 팩으로 쿨링 및 보습을 해주는 것이 우선이다.

또한 집에서 세안를 할 때에도 세게 문질러 씻는다거나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피하고 찬물로 두드리는 느낌으로 세안을 하도록 한다. 간혹 피부가 일광화상으로 껍질이 벗겨지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그렇다고 일부러 벗겨내거나 때수건 등을 사용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벗겨지도록 두면서 피부에 수분 보충을 해주어야 한다.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려면 피부과에서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박상혁 원장은 “휴가를 다녀온 뒤 일주일 정도 이후부터 쿨링 효과가 있으며 손상 받은 각질층을 케어하고 비타민을 피부에 직접 침투시켜주는 크라이오젠 관리나 이온자임 관리를 4-5주 정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화이트닝은 피부 세포주기에 맞춰 6주 정도 이후부터 하는 것이 좋으며 옐로우레이저나 레이저토닝 등의 레이저 시술로 칙칙해진 피부톤을 밝게 하고 짙어진 기미나 주근깨를 치료할 수 있다.” 고 설명한다.

<본 자료는 해당 기관의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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