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대학 공중보건연구소 쉐쇼한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21일 미국 암연구협회(AACR)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림프종으로 진단 받기 전에 최소 25년간 술을 마신 사람은 재발이나 사망 등이 25~35% 줄어든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비호즈킨 림프종을 가진 500여명의 여성과 림프종을 가진 여성을 비교 분석 해본 결과, 술을 마신 사람(76%)은 그렇지 않는 사람(68%)에 비해 5년 생존률이 8% 높았다고 주장했다.
쉐쇼한 박사는 그러나 “이 연구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면서 “과도한 음주는 건강에도 좋지 않고 사회적인 부적응을 가져오게 된다”고 말했다.<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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