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 일사량이 증가하면서 자외선에 신경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자외선은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고 기미, 주근깨 등 색소질환의 원인이자 악화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봄볕에는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는 딸 내 보낸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봄철 자외선은 피부에 ‘쥐약’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의 도움말로 봄철 피부손상 예방법을 간략히 정리했다.
◆ 봄철 피부손상을 막기 위한 방법
○ 가장 훌륭한 자외선 차단제는 양산, 모자, 긴 팔의 옷이다.
○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기초손질의 마지막 단계에 발라주어야 한다.
○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 곧바로 태양아래에 서면 차단효과가 크지 않다. 반드시 외출하기 15~20분 전에 발라야 한다.
○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얇은 막을 만들 정도로 많이 발라야 한다. 로션처럼 적은 양을 바르면 차단효과가 떨어진다.
○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2~3시간 간격으로 꾸준히 발라준다.
<자외선 차단제 선택을 위한 정보>
○ UV-B와 UV-A를 같이 차단해야한다. 대체적으로 UV-B는 차단해 주지만, UV-A는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 UV-B : 피부를 발갛게 달아오르게 하고 열이 나게 하며 심한 경우 화상을 입히기도 한다.
- UV-A :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기미와 주근깨, 색소침착, 주름등을 형성한다.
○ SPF 지수 : UV-B의 차단효과의 지속시간을 나타낸다.
- SPF 15 : 제품을 바르지 않았을 때보다 15배 세기의 광량을 견딜수 있음을 위미. 즉 보통 광량 아래서 20분이면 얼굴이 붉어졌던 사람이 SPF 15 제품을 바르면 300분정도를 버틸 수 있다는 뜻
○ PA 효과등급 : UV-A의 차단 효과등급을 나타낸다.
- PA+(차단효과 있음) / PA++(차단효과 강함) / PA+++(차단효과 매우 강함)
○ 자외선 차단제 선택
- 일반 사무직(실내활동) : SPF15 / PA++정도
- 야외업무 많은 경우 : SPF 20 이상 / PA+++ 권장
- 특히 해변 같은 곳에서는 광선의 세기가 워낙 강하고, 땀과 물에 의해 자외선 차단제가 지워지므로 반드시 자주 덧발라 주어야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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