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항생제 이런 것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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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텍정', 시각장애 위험…식약청, 경고문구 추가+안전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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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6.1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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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회사인 한독약품의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케텍정’(텔리스로마이신 단일제)이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는 것으로 밝혀져 새로운 경고사항이 추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외에서 수집된 케펜텍에 대한 안정성 정보를 분석한 결과, 중중의 간손상 등 기존 부작용 외에 또다른 부작용이 보고돼 허가사항(사용상 주의사항)을 변경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식약청은 허가사항 변경에서 빈번한 간효소 변화, 중증의 기저질환 또는 병용 약물과 관련된 중중 간염, 복부 압통 등이 나타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이 약을 복용함으로써 원근을 조절하는 능력이나 원근조절을 해제하는 능력을 지연시키는 시각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식약청은 이러한 시각장애는 대부분 경증에서 중등도 증상이었으나 중증의 사례가 보고된바 있으며, 시판후 조사에서 미주신경 증상과 관련된 몇몇 문제들을 포함한 일시적인 의식소멸증상이 보고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이 약을 복용하는 동안에는 운전을 하거나 중장비를 조작하거나 또는 다른 위험한 활동을 하는 것을 자제해야한다고 식약청은 조언했다.

이와함께 케텍정은 중증 근무력증 환자에게 투여할 경우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는 의·약사 등 전문가들에게 제공하는 정보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청 또는 해당 제약사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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