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요한스 미 농무장관은 내수용으로 가공된 갈비 등 쇠고기 66t을 한국에 잘못 수출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이 전면 보류된 것과 관련, 이번 사태로 인해 미국산 쇠고기의 대한국 수출이 중단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요한스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국산 쇠고기의 대한국 수출이 재개되면서 초기에 약간의 과속방지턱(장애.speed bumps)들이 있을 것이라며 이번 일이 수출 재개 초기 단계에서 벌어진 단순한 실수임을 강조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5일 한국은 문제의 66.4t 전량을 반송하고, 구체적 사실 규명과 믿을만한 재발 방지 대책이 확인될 때까지 이번 수출과 관련된 카길과 타이슨이 운영하는 4개 작업장에 대해 수출 선적을 금지키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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