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국민건강보험공단은 4일, 1사1촌을 맺고 있는 태안군 개목마을 어르신 80여명을 초청하여 위안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7년12월 태안기름유출 사고의 여파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태안 지역 주민들의 시름을 달래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보건복지위원장 변웅전 의원과 함께 하는 국회 견학, 63빌딩 수족관 및 전망대 관광, 건보공단 본부 방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건보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태안 기름 유출 사고로 고통 받는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어루만져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꾸준한 관심으로 기름 유출 사고로 고통받는 1사1촌 주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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