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이 동아제약을 눌러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최근 일양약품의 주가가 상승하며 시가총액에서 앞서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에 이어 업종 3위를 기록, 동아제약을 앞섰다.
1일 오전 현재 일양약품은 시가총액 8292억원으로 유한양행(1조5231억원)과 한미약품(1조2199억원) 다음이다. LG생명과학(7145억원)과 부광약품(6561억원)이 뒤를 바빡 추격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지난달 16일 이후 12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주가는 5월초 3만원대에서 6만원대로 100% 가량 뛰어올랐다.
시장에서는 이같은 상승세가 위궤양 치료제 '일라플라졸'과 개발중인 백혈병 치료제 후보물질 등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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