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 치료제 '작티마(Zactima/ vandetanib)'가 임상 실험에서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19일 발표된 임상실험 결과 작티마는 사노피아밴티스의 '택소티어(Taxotere)'와 병용하여 복용할 경우 암이 더 이상 악화 되지 않을 뿐 아니라 폐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작티마는 일라이 릴리의 '알림타(Alimta)'와 병용 복용할 경우에는 유의할 만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졋다.
지난해 10월 FDA는 택소티어를 비소세포 폐암에 대한 1차 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을 허가한 바 있으며 2005년 석면에 노출돼 발병하는 폐암인 '중피종'(mesothelioma)의 1차 치료제로 알림타를 승인했었다.
아스트라 제네카는 내년 초 FDA에 작티마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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