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년 동안이나두통을 앓던 중국 여성의 머리속에 총알이 박혀 있었던 기이한 사건이 발생.
외신에 따르면 올해 77세인 이 여성은 1943년 당시 13살의 나이로 일본과 중국간의 교전이 한창이던 동부 장쑤성 지역 주둔군이었던 아버지에게 점심을 배달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계속되는 두통에도 집안이 가난해 철저한 검사를 받을 수 없었으나 최근 검사결과 일본산으로 추정되는 3cm 길이의 긴 탄환이 그녀의 머리속에 박혀 있었다. 의료진은 4시간의 수술결과 그녀의 머리속에서 녹슨 탄환을 제거했다.
환자의 가족들은 일본정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더불어 보상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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