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간이식을 받을 경우 암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연구진은 5일 '간이식'에 게재한 논문에서 1982∼2005년사이 간이식을 받은 540명의 환자를 추적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간이식 후 환자의 암 표준화발병률화(SIR)를 일반인과 비교해 본 결과, 36명에서 39개의 신규 암이 나타났으며 전체 SIR은 2.59였다.
SIR은 여성(1.74)보다 남성이 높고(4.16) 성인(17∼39세 5.77, 40세 이상 2.27)보다 어린이가 18.1로 높았다
암 발병은 이식 후 2년 미만이 많았고(SIR 3.71), 2∼10년 및 10년 이상인 경우의 SIR은 각각 2.46, 1.53이었으며 비멜라노마피부암(SIR 38.5)과 비호지킨림프종(13.9)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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