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치료제 ‘파슬로덱스’ 비급여...환자 불편 없다
유방암치료제 ‘파슬로덱스’ 비급여...환자 불편 없다
  • 신명희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11.0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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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최근 국내 시장에 발매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유방암치료제 '파슬로덱스주'(성분명 풀베스트란트)가 급여등재에 실패, 고가 시판(본인부담금 가중)이 불가피하게 됐다. 비용대비 효과가 없다는 것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산하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판단이었다.

위원회는 이 약물에 대한 평가에서 "재발한 진행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3차 이상 사용했을 때 상대적인 임상적 유용성의 근거가 부족하고 가격도 고가여서 비용 대비 효과가 불분명하다"고 결론내렸다. 아로마신정 또는 메게이스 현탁액 등 대체 가능한 약물이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이에따라 파슬로덱스는 결국 지난 1일 비급여 시판에 나섰다. 

정부는 지난 2006년 12월29일부터 보험재정 안정과 환자부담 경감을 위해 비용 대비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는 약물에 한해 보험에 등재하는 일명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신약의 원가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적정 약제비를 놓고 시민단체와 환자들의 원성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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