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콜레스테롤 저하제인 '스타틴'이 전립선암의 종양지표로 이용되는 전립선특이항원 (Prostate Specific Antigen : PSA)의 수치를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토론토대학 로버트 헤밀턴박사등 연구진은 30일 1214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스타틴을 복용케 했더니 약 4%에서 PSA수치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더군다나 최고용량을 섭취한 남성은 두드러진 감소 효과를 보였고 혈중콜레스테롤 수치 역시 크게 떨어졌다고 부언했다.
연구진은 그러나 이것이 전립선암을 예방하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번 연구는 이전 몇가지 연구와 궤를 같이 하는 것이어서 스타틴이 PSA수치를 감소시키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고 전문가들은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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