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GSK의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Avandia'가 미국에서 또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미국 소비자 단체의 하나인 'Public Citizen'은 30일 아반디아가 심부전, 골절, 시력 손상등 다른 합병증과 함께 간독성도 나타났다며 판매금지청원서를 FDA에 제출했다.
이 단체는 현재까지 아반디아에 의해 유발된 간부전으로 사망한 사람은 12명이며 총 14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아반디아의 여러가지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매일 1만건이상 처방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나 GSK는 올 초 실시된 자문위원들이 독성에 대해 검토한 결과 아반디아의 간 독성 위험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반발했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