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산에 오르기를 '누워서 떡 먹듯' 하는 사람은 고도와 연관된 뇌손상을 입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파로라 박사는 20일 '유럽신경학저널'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산소용기들을 사용하지 않고 고산을 오른 9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MRI(자기공명영상법)를 사용, 등반전과 등반후를 비교 측정해 본 결과, 세계적인 고산을 오르는 등반가들은 늘 소뇌에 손상을 입을수 있다고 밝혔다.
정밀검사 결과 고도에서 산소부족으로 인해 흔히 발생되는 뇌세포밀도와 부피에 변화가 있었으며 표면상으로는 신경계문제는 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