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정기적인 유산소 운동이 뇌기능의 상실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 아서 크래머 박사팀가 이끄는 연구진은 주말 ‘영국스포츠의학저널’ 에 발표한 자료에서
치매 증세가 있건 없건 숨이 찰 정도의 유산소 운동은 생각의 속도와 정확함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1주일에 3회씩 1회에 45분씩 활기차게 걸은 60~75세의 성인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 기능이 개선됐으며 육체적으로 활동적인 사람도 마찬가지였다고 밝혔다.
또 신체적인 활동을 한 중년 여성들은 활동을 하지 않은 여성보다 뇌의 회질이 더 많고 뇌 기능을 측정한 성적도 더 좋았다.
크래머 박사는 “나이가 들면 신경계가 저절로 쇠퇴하기 마련이지만 적당한 유산소 운동을 병행한 활동적인 생활태도는 뇌 기능과 인지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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