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세포단백질 전립선인상효소(PAP)가 모르핀보다 강력한 진통작용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 분자생리학교수 마크 질카 박사는 8일 'Neuron'에 게재한 논문에서 PAP가 쥐실험 결과 단 한 차례 주사에 모르핀과 같은 진통효과가 나타났으며 효과지속시간도 모르핀의 5시간보다 훨씬 긴 3일동안 지속되었다고 밝혔다.
질카 박사는 통증 유발 화학신호를 통증 억제신호로 전환시키는 통증감각 신경세포의 단백질과 똑 같은 기능을 PAP가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PAP는 화학신호를 활성화시키거나 무력화시키는 화학표지인 인산염 그룹을 탈락시키며 특히 신경의 아데노신1인산(AMP)으로부터 통증감각을 일으키는 아데노신3인산(ATP)을 제거하기도 한다고 박사는 부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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