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실명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질환인 노인성황반변성(AMD)과 연관된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견됐다.
8일 앤드류 로터리 박사가 주도하는 영국 사우스햄프턴대학 연구진은 '란셋'에 보고한 자료에서 노인성황반변성과 연관된 'Serping1' 이라는 유전자내 6종의 유전자 변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AMD환자의 90% 가량이 치료법이 없는 이른바 건성형 황반변성을 앓고 있다. 나머지 환자들은 망막과 안구뒤 사이에서 발생하는 습성황반변성을 앓고 있는데 '루센티스'같은 약물이 나와 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 "이 무서운 병에 대한 유전적 특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참신한 치료법을 개발해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AMD는 눈 속 망막 중심부인 황반내 섬세한 세포가 손상을 입어 발병하며 보통 나이가 들면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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